[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0년간 미국 주식에 있어 테슬라는 빠지지 않는 기업 중 하나였다. 특히, 2018년 하반기 테슬라가 모델3의 생산량을 늘리며 흑자로 돌아섰을 때 테슬라 주가는 뜨겁게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가 제기되는 실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S&P500지수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내 전기차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로 생산량이 줄며 판매량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에는 환경 운동가들의 공격으로 베를린 기가팩토리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게다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논란을 비롯한 여러 이슈로 테슬라 주가는 하락세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테슬라의 주가 회복으로 머스크를 대신할 새로운 CEO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외에도 로보택시에 완전자율주행(FSD)이 자리잡거나, 인공지능(AI)의 또 다른 성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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