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존 로(John Lo) 리차지캐피털 설립자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은 이전에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것보다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향후 출시될 모든 암호화폐 기반 ETF 가운데, 특히 이더리움 ETF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더리움은 SEC의 잠재적 거부에도 빠른 혁신과 최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덕분에 ETF 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 암호화폐 초보자가 사용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종종 받아왔다. 존 로는 이것이 기관 참여를 막는 업계 최대 장애물이라고 봤다.
아울러 사용자 확보에 드는 높은 비용도 신흥 디파이 업계의 또 다른 문제로, 이는 디파이 사용자 수를 제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디파이 활동의 온상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영국 SCB은행 "이더리움 ETF 승인 유력…연말 1070만원 도달"
- 이더리움, 덴쿤 업글 이후 거래량 폭증…수수료 감소 덕
- 이더리움, 코인베이스 실적 '상승 견인차'…덴쿤 효과 톡톡
- 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연말 '8만달러' 돌파 전망…신고가 경신할까
- 암호화폐 분석 기업 "비트코인, 6만달러선 무너질 듯"…관건은 '수요'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전문가 5인 의견 모아보니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서 대규모 자금 유출
- 렛저, 신용카드 크기 암호화폐 지갑 '스택' 드디어 출시…5월 공개
- 비트코인 가상 머신, 블록체인 호환 AI 모델 출시 예정
- SEC, 반에크 이더리움 ETF 승인 결정 연기…증권 분류 움직임
- [블록체인핫이슈] 이더리움 ETF 승인에 쏠린 눈...테라 권도형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