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ETH)의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덴쿤 업그레이드 후 며칠 만인 지난 16일,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의 일일 거래량은 200만건으로 급증했다. 업그레이드 전 거래량은 하루 약 44만건이었다. 

지난해 8월 코인베이스가 출시한 베이스는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에서 6번째로 큰 네트워크로, 레이어2 시장 점유율 4.1%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량이 350% 증가한 것은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베이스의 수수료가 크게 감소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스카우트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이후 베이스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60% 하락했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해 레이어2 데이터 가용성이 향상돼 일부 네트워크의 가스 비용이 최대 90%까지 절감됐다고 한다.

한편, 이더리움 레이어1 가스 수수료는 최근 4000달러를 돌파하며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이후 다시 하락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