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3세대 모델인 신형 '파나메라'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 포르쉐]
포르쉐가 3세대 모델인 신형 '파나메라'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 포르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3세대 신형 '파나메라'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파나메라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최초의 포르쉐다. 이번 3세대 모델 라인업의 외관 크기는 길이 198.8인치(약 5052mm), 너비 76.3인치(약 1937mm), 높이 56인치(약 1423mm)로 기존 모델과 외관 크기가 완전히 동일하다. 3세대 파나메라는 5도어 해치백으로만 제공되며, 스포츠 투리스모 버전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디자인은 휠 위에 더 뚜렷한 펜더와 가파르게 경사진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적용돼 이전 모델보다 조금 더 날카로워 보인다.

3세대 파나메라는 새로운 전기 모터와 함께 새로운 고전압 트랙션 배터리가 장착됐다. 두 모델 모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과 V8 엔진을 사용해 최고 출력은 670마력을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은 25.9킬로와트시(kWh)로 늘려 전기 동력만으로 87마일(약 140km) 주행 가능해졌다.  

충전의 경우, 온보드 11킬로와트(kW) AC 충전기를 통해 2시간 39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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