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2025년형 타이칸 라인업을 발표했다. 신형 타이칸은 2024년 말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2025년형 포르쉐 타이칸은 고용량 배터리, 더 빠른 충전, 더 많은 출력, 더 빠른 가속, 업그레이드된 섀시 및 서스펜션 시스템, 새로운 기술 및 일부 디자인 변경 등 많은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라인업은 6개의 세단 버전과 4개의 크로스 투리스모로 구성된다. 세단 버전은 올여름, 크로스 투리모스 버전은 올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배터리는 89킬로와트시(kWh)로 이전보다 12.4% 증가했으며,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의 경우 105kWh로 마찬가지로 이전보다 12.4% 증가했다. 주행 거리도 약 1/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충전 시간의 경우 두 배터리 모두 단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가격은 9만9400달러(약 1억33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대 20만9000달러(약 2억8000만원)다. 이는 7500달러의 연방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