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엘살바도르가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 및 송금에 대한 소득세를 없앴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엑스(트위터)에 따르면 당국 의회는 세율을 기존의 30%에서 0%로 인하하는 안건을 69대 0으로 가결했다. 세금은 수입되는 금액과 관계없이 면제된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 조치로 인한 재정적 비용에 대한 추정치는 아직 제공하지 않았다.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부켈레는 지난 2월 재선에 당선됐다.
최근 일부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엘살바도르로 이주했으며, 대규모 갱단 용의자 검거로 살인율이 급감하자 다른 외국인들도 엘살바도르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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