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전날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비트코인 보유량이 3월 중순 기준 5690BTC에서 현재 약 5700BTC까지 증가했다"고 엑스(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는 그간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는 것 외에도 여권 판매, 기업 환전, BTC 채굴 및 정부 서비스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려왔다.

지난해 12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는 흑자로 전환돼 약 362만달러의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실현 이익은 확실하지 않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초 대비 70.56% 상승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