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사이클링 헬멧 제조업체인 루모스(Lumos)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자전거 핸들바를 통해 직접 헬멧의 조명을 끄고 켤 수 있게 됐다. [사진: 모드바이크]
스마트 사이클링 헬멧 제조업체인 루모스(Lumos)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자전거 핸들바를 통해 직접 헬멧의 조명을 끄고 켤 수 있게 됐다. [사진: 모드바이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모드바이크(MOD BIKES)가 2024년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모드바이크의 2024년 라인업에는 화물 전기 자전거, 접이식 도시 자전거, 통근용 베를린 전기 자전거등과 같은 기존 모델 업데이트 버전은 물론 오프로드 여행용 풀 서스펜션 모드를 장착한 전기 자전거인 '모드 블랙' 등이 포함됐다.

이에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모드바이크의 2024년 라인업에서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새로운 토크 센서가 추가돼 기존 케이던스 센서 기반 페달 어시스트보다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라이더는 훨씬 더 자연스러운 페달링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모델에는 750와트(W) 리어 허브 모터가 장착돼 있어 고성능 라이딩 모드에서 충분한 파워를 제공한다.

배터리의 경우 UL 인증을 받은 720와트시(Wh)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페달 어시스트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듀얼 배터리 설계로 두번째 배터리를 쉽게 추가할 수 있게 돼 페달 어시스트 시 주행 거리를 최대 160km까지 2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컬러 LCD 화면에는 5가지 페달 어시스트 레벨이 추가됐다. 다양한 레벨을 통해 라이더는 파워와 효율 등 다양한 파라미터를 직접 조정해 피트니스 스타일의 라이딩부터 풀 파워 크루즈까지 다양한 버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활성화하면 제한을 없애고 더 빠른 속도로 스로틀을 작동할 수 있어 전기 자전거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랙, 바구니, 가방 등을 자전거에 빠르고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스냅온 액세서리 통합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라인업에는 LED 조명이 내장된 스마트 사이클링 헬멧 제조업체인 루모스(Lumos)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자전거 핸들바를 통해 직접 헬멧의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더 다양한 정보를 원할 시엔 '모드바이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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