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스터 로드 [사진: 래드파워바이크]
래드스터 로드 [사진: 래드파워바이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래드파워바이크(Rad Power Bikes)가 두가지 새로운 전기 자전거와 함께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제조업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새롭게 발표된 모델은 래드스터 트레일과 래드스터 로드다. 래드스터 트레일에는 3인치 미드 팻 타이어가, 래드스터 로드에는 보다 좁은 2.2인치 타이어가 장착됏다. 각기 다른 지형과 라이딩 스타일에 적합한 프레임과 펜더를 갖췄다. 

또한 래드스터 트레일과 로드에는 모두 LCD 디스플레이, 후방 방향 지시등, IPX6 방수,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NFC 열쇠 고리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1999달러(약 267만원)이며, 출고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래드스터 트레일 [사진: 래드파워바이크]
래드스터 트레일 [사진: 래드파워바이크]

이어 공개된 새로운 세이프 쉴드 배터리는 안전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회로 단락의 원인인 손상과 습기 등으로부터 뛰어난 저항력을 갖춘다.

아울러 배터리는 720와트시(Wh) 용량의 48볼트(V) 15암페어(Ah) 등급으로, 현재까지 래드파워바이크에서 가장 큰 용량과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세이프 쉴드 배터리는 새로운 래드 제품군에 탑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