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용 충전 네트워크 '어드벤처 네트워크'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어드벤처 네트워크는 올해 하반기 리비안이 아닌 전기차 운전자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어드벤처 네트워크는 전 세계 67개 충전소와 400개의 충전기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리비안은 수천개의 충전기를 추가해 수백개의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리비안은 "네트워크를 개방하면 다른 고객들도 리비안의 안정적인 충전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각 충전소와 관련된 고정 비용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정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은 테슬라와도 유사하다는 관측이다. 미국 최대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해 다른 전기차에도 이를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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