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전경[이미지: 네오플]
네오플 전경[이미지: 네오플]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신규 채용을 통해 개발실 인력을 확대한다. 네오플은 이번 채용을 통해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기술지원, 해외사업, 멀티미디어, 경영지원, 웹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서류 접수는 넥슨컴퍼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일까지 받는다.
 
제주시 노형동에 본사를 둔 네오플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거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미혼 직원에게는 89㎡, 기혼자에게는 105㎡ 규모 아파트를 사택으로 제공하며, 다른 주거지를 선호하는 직원이 있을 경우 동일 규모 수준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비(전세 보증금 등)를 지원한다.  제주 외 지역에서 이동하거나 채용된 이들이 모두 대상이다.

송재덕 네오플 인사팀장은 “네오플은 ‘멋진 사람들이 멋진 것을 만들어 낸다’는 믿음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네오플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네오플은 지난 2015년 제주도로 사옥을 이전했으며, 이후 4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해 현재 800여명 규모 회사로 성장했다.

네오플 간판 게임인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출시된 온라인 액션 RPG로, 전 세계에 걸쳐 이용자 약 7억명, 중국 지역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0만명 등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올 여름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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