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이 글로벌 신작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올해는 한국 게임사 최초로 연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지 주목된다. 넥슨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9323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4조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17년 2조원에 이어 2020년 매출 3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넥슨은 기존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의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다양한 글로벌 출시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가장 큰 관심이 모이는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업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오플이 오는 5월 12일까지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네오플 유니버스'에 함께할 전문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 모집을 목표로 한다. 네오플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기존 라이브 서비스 확대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등 총 6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5월 21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 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다.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앞세운 호쾌한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으로, 지난 2022년 3월에는 국내에 선출시해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코리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정헌 대표는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넥슨은 약 14년 만에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넥슨 고유의 역량 강화와 사내 문화 개편을 필두로 다음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강대현 공동 대표는 "지난 30년 간 수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해온 넥슨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넥슨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극대화하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은 7일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6일(미국 현지시간)에 진행된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엑스박스의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서드파티(외부) 파트너사들의 신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은 이번 프리뷰를 통해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에서는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강력한 보스 '바이퍼'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에서 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를 거쳐 NK(넥슨·크래프톤)로 재편되고 있다. 업계 전반으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업체 간 희비를 가르는 모양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3N2K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이 증가한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뿐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이 견조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넥슨의 경우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조9323억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3조9323억원으로 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2516억원으로 30%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6558억원으로 30% 감소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은 7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59% 감소했고, 순손실은 3733억원을 기록했다. 넥슨은 지난해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호조와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이날 외국산 게임 32종에 외자판호를 발급했다.이 가운데에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오리진(地下城与勇士: 起源)',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猫咪和汤)'를 비롯해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拳皇全明星)' 등이 포함됐다.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 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 네오위즈, 넷마블 게임들이 각각 중국 판호를 받았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이날 외국산 게임 32종에 외자판호를 발급했다.이 가운데에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오리진(地下城与勇士: 起源)',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猫咪和汤)'를 비롯해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拳皇全明星)' 등이 포함됐다.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 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먼저 넥슨은 '지하성여용사: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판호를 받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이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조직인 '인텔리전스랩스'를 통해 게임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 제공에 나섰다. 인텔리전스랩스는 지난 2017년 설립돼 현제 약 700명이 근무하는 업계 최대 규모 조직이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 활용 '게임스케일'먼저 넥슨은 지난해 4월 플랫폼 · 데이터 기반 솔루션 '게임스케일(Gamescale)'을 외부에 처음 공개했다. 게임스케일은 게임 내 결제, 상점, 쿠폰 이용 등의 플랫폼 서비스와 보안, 데이터, UX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웹소설 '아라드의 빛 : 먼저 걷는 자'를 연재한다고 2일 밝혔다.아라드의 빛 : 먼저 걷는 자는 웹툰, 웹소설 계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의 협업 작품으로, 인기 웹소설 '마탄의 사수'의 이수백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주인공 '진성'이 '던파' 게임 속에 들어가 '아라드' 세계를 모험한다는 설정으로, 던파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주요 시나리오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특히 실제 던파 이용자이기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은 5일 네오플 액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싱글 플레이 신작 ‘프로젝트 AK’의 정식 명칭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으로 확정하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카잔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로 콘솔(PlayStation, Xbox) 및 PC(Steam)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반역 누명을 쓰고 추방돼 가까스로 살아남은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독자적인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연중 최대 축제 '던파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업데이트 발표 집중도를 높이고, 이용자 취향에 따라 행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1부 온라인 쇼케이스와 2부 오프라인 행사로 나눠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1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25일에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5000여명의 이용자를 맞았다.특히 2부는 던파에서 4년 만에 개최하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만든 게임 프로모션 비디오(PV) 영상이 '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이면서 관련 게임사들이 사과와 함께 진상조사에 나섰다. 문제는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업력이 8년에 달하는 만큼, 향후 다른 게임들에서도 같은 논란이 일 수 있다는 것. 업계 전반이 긴장감 속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가 제작한 다수의 게임에서 남성혐오를 상징하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모은 포즈가 다수 발견됐다. 이번 논란은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게임 업계가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 수익성 낮은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아예 개발 자체를 취소하는 등 선택에 집중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사이드불릿'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이 게임은 올해 초 스팀에서 '데드사이트클럽'이란 이름으로 출시 후 지난달 5일 '사이드불릿'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에 재출시됐다. 사이드불릿은 '쿠키런' 지적재산권(IP)에 의존도가 높은 데브시스터즈의 도전작으로 꼽힌다. IP와 장르, 플랫폼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과 현대카드가 '넥슨 현대카드'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넥슨 현대카드는 카드 포인트를 전환해 넥슨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인 카드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발급 수 10만장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와 ‘블루 아카이브’의 디자인을 담은 카드 출시 및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 동안 넥슨 현대카드를 이용한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존 넥슨 현대카드 이벤트에 참여한 적 없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이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차기 라인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현재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넥슨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의 3분기 매출액은 1조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 47% 늘었다. 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중 나머지 회사들의 3분기 영업이익을 모두 합쳐도 넥슨의 영업이익에 절반 수준에 그친다. 이러한 호실적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 스토리', '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게임 업계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의 성패가 업체 간 희비를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넥슨의 3분기 매출액은 1조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 47% 늘었다. 넥슨의 이러한 호실적은 기존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와 함께 해외 매출의 증가가 견인했다. 넥슨의 3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63% ▲중국 20% ▲북미&유럽 7% ▲일본 3% ▲기타 7%다. 전 분기 대비 한국 비중은 3% 줄고 중국, 북미&유럽,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이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넥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913억원으로 23%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191억원으로 15%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07.4원을 적용했다.회사 측은 "올 3분기 'FC 온라인'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PC온라인 스테디셀러의 안정적 성과와 'FC 모바일', ;프라시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은 9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정헌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3년 넥슨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8년 부터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내정자는 넥슨코리아 대표 취임 이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넥슨코리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9%를 달성하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M',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