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ㆍ대표 신상철) 와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인 마이지놈박스(MGBㆍ대표 박영태)는 지난 10일 코베아그룹 (KOBEA Groupㆍ회장 이창용) 및 (사)한CIS기업인협회(회장 노세용)과 협약을 체결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 교육 유통플랫폼을 CIS 국가에 진출 시키기로 합의했다.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유전체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인 마이지놈박스(MGB)는 지난 10일 코베아그룹 및 한CIS기업인협회과 협약을 체결하고 CIS 국가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 교육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EDGC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솔젠트의 모회사로 최근 캐나다, 일본,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에 수출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이지놈박스는 이미 '글로벌 개인 유전체 데이터 기반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4.0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또 코베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블록체인 육성을 위해 2018년 정식으로 선정한 파트너 기업으로, 2019년 12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프로젝트관리위원회(NAPM)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UzNEX 우즈넥스거래소를 비롯해 증권형토큰거래소, 핀테크프로젝트, 데이터센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DGC, MGB, 코베아그룹, 한CIS기업인협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 및 아이티 사업을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CIS 국가에 확대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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