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10일 코스피가 1%대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9포인트(1.33%) 오른 1860.7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9포인트(0.76%) 내린 611.26으로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7원 내린 1208.8원에 종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규모 300억원 수준으로 축소된 가운데 개인이 3500억원 이상 순매수해 약 1% 상승했다. 연준의 2조3000억달러 경기 부양책 발표 소식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또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와 위안화 절상소식에 1210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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