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무료 공공 와이파이망을 이용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홍보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원구청은 지난해 기존 공공 와이파이망을 이용한 맞춤형 구정 홍보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했다. 공공 와이파이망 로그인 시 접속 AP위치와 성별, 연령에 따라 첫 페이지에 구청의 각종 정책·복지제도 정보를 제공한다.

구청은 이 솔루션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행동 수칙과 감염증에 대해 문의가능한 관할 보건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원구청 측은 "구민 누구나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면서 "공공 와이파이망을 활용한 맞춤형 홍보솔루션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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