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가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리고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전에 없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는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됐으며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준다.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 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 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는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 없이 '갤럭시 버즈+'의 놀라운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2월 14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7만 9300원이다.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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