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틀에 박힌 여행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해외 자동차 문화와 열정, 도전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면 어떨까?

자동차 전문가가 동행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던 ‘자동차 성지순례’의 이탈리아 편이 여행상점을 통해 출시됐다.

자동차 마니아들을 겨냥한 여행상품 ‘슈퍼카의 고향 이탈리아 모터라인’은 자동차 칼럼니스트이자 ‘클래식카 인 칸사이’의 저자 황욱익과 함께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라 불리는 토리노를 시작으로 모데나, 마라넬로, 볼로냐, 브레시아, 밀라노 등 이탈리아 북부를 돈다.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아홉 곳의 자동차 박물관과 이몰라 서킷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여행 프로그램 '슈퍼카의 고향 이탈리아 모터라인'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여행 프로그램 '슈퍼카의 고향 이탈리아 모터라인'

기본 테마는 한때 전 세계를 이끌었던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과 슈퍼카, 그들이 가진 열정에서 출발한다. 피아트가 터를 잡은 도시 토리노를 중심으로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고향 마라넬로, 모데나, 람보르기니와 파가니의 볼로냐, 알파로메오의 심장부 밀라노, 밀레밀리아의 출발점 브레시아를 돌아 보면서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의 흥망성쇠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4월 27(월)일부터 5월 4일(월)까지 8일 동안의 일정이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현지 이동은 렌터카(미니밴)를 이용하며 항공, 숙박(1인1실), 교통비와 입장료를 포함해 1인 5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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