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올해 수상작으로 대상 10편, 카카오페이지 특별상 5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책 출간을 꿈꾸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그동안 수상자들의 작품을 총 105권 출간했다.

대상 수상자는 국내 유수 출판사를 통한 도서 출간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상금 500만원과 출판사 출간 지원금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대상 수상자들에 수여한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카카오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단독 유료 연재 기회 및 상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대상 수상작은 ▲김혜령-How are you? 내 마음(가나출판사) ▲박창선-실무자를 위한 현실브랜딩 안내서(미래의 창) ▲이숳-동생이 생기는 기분(민음사) ▲강병진-생애최초 주택구입 표류기(북라이프) ▲Toriteller-사회초년생 위한 재테크 튜토리얼(북스톤) ▲조태호-답이 있다면, 알 수 있는가(어떤책) ▲생계형변호사-생계형변호사(웅진지식하우스) ▲a little teapot 이진민-철학하는 엄마(웨일북) ▲김선지-미술사에서 사라진 여성 미술가들(은행나무) ▲김파카-식물킬러를 위한 아주 쉬운 식물책(카멜북스), ‘카카오페이지 특별상’ ▲김양균의 현장보고-나는 투명인간을 보았다 ▲이세라-일상에서 발견하는 마케팅 모먼트 ▲찰리브라운-직장인을 위한 51프로 정답 ▲나코리-그 남자의 두 집 살림 ▲꿈공-제가 공무원은 처음이라서요 총 10편이다.

특별상은 ▲김양균의 현장보고-나는 투명인간을 보았다 ▲이세라-일상에서 발견하는 마케팅 모먼트 ▲찰리브라운-직장인을 위한 51프로 정답 ▲나코리-그 남자의 두 집 살림 ▲꿈공-제가 공무원은 처음이라서요가 수상했다.

김주영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담당자는 "이번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력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 다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 출간 및 브랜딩 지원은 물론, 브런치북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에게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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