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누적 독자 수 1256만명을 기록하며 '천만 웹툰'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로 원작 웹툰이 연재된 다음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2.6억 건, 평점 9.9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JTBC에서 첫 방송한 동명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도 5회 만에 시청률이 10%를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웹툰 원작자인 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극본에 참여해 웹툰과의 싱크로율을 높였으며 박서준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천만 관객 영화가 나오는 것처럼 웹툰도 하나의 콘텐츠로써 영화 못지않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태원 클라쓰 같은 지식재산권(IP)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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