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글로벌 공개를 기념해, 독일 현지에서의 여정을 담은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영상’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타이칸의 성능은 물론, 제품에 반영된 최첨단 포르쉐 E-퍼포먼스(E-Performance) 전략을 국내 팬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인기리에 방영됐던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탑기어의 메인 프로듀서 및 대표 진행자가 5년 만에 다시 한 팀으로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28일 오후 12시, 영상의 기획 및 준비 과정을 담은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시승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트레일러 필름, 그리고 국내 최초로 타이칸을 공개하는 11월 8일에는 독일 뮌헨부터 베를린까지 이어지는 총 850km의 여정을 담은 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 제작은 탑기어를 기획하고 연출한 서승한 프로듀서가 맡았다. 또한, 대표 진행자이자, 현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 김진표가 드라이버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상위 모델인 타이칸 터보 S로 진행되며, 탑기어의 대표적인 코너 ‘파워 테스트’를 콘셉트로, 도심과 교외 지역의 고속 및 저속 구간 주행 테스트, 유럽 지역 전기차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 아이오니티(IONITY)에서의 급속 충전 등 타이칸의 주요 사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퍼포먼스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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