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오는 10월 15일에 열릴 구글 하드웨어 이벤트의 주인공은 픽셀북의 후속작 ‘픽셀북 고(Pixelbook Go)’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더버지는 9to5Google을 인용해 출시될 ‘픽셀북 고’의 유출된 디자인과 사양을 보도했다.

9to5Google에 따르면, ‘픽셀북 고’는 FHD 혹은 4K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16대9 13.3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내부 하드웨어는 인텔코어 m3, i5 및 i7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RAM은 8GB 또는 16GB, 64GB, 스토리지는 128GB 또는 256GB가 선택 옵션이다.

구글에서 출시 예정인 '픽셀북 고' 이미지 (사진=laptopmag)

포트의 경우 각 면에 USB-C 포트가 탑재되며, 3.5mm 헤드폰 잭이 있다. 노트북 자체는 마그네슘 합금 몸체로 기존의 픽셀북보다 가볍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픽셀북 고’는 디자인도 기존 픽셀북의 각진 모서리에서 벗어나 둥근 모서리를 채택했다. 이는 2013년형 구글의 크롬북 스타일에 가까울 것으로 외신은 분석했다.

구글에서 출시 예정인 '픽셀북 고' 이미지 (사진=laptopmag)
구글에서 출시 예정인 '픽셀북 고' 이미지 (사진=laptop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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