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어도비가 가트너 선정 '2019 매직 쿼드런트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의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어도비가 2018년 인수한 B2B 마케팅 자동화 기업 마케토도 함께 선정됐다.
어도비와 마케토는 가트너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서 B2C와 B2B 마케팅 모두에 걸쳐 리더십을 인정받아 각각 리더 그룹에 선정됐다.
멀티채널 마케팅 허브(MMH)는 다양한 채널에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율하고, 여러 채널에 걸쳐 고객세그먼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웹사이트, 모바일, 소셜, 다이렉트 메일, 콜센터, 광고(paid media), 이메일 등이 해당된다. 가트너는 시장 이해도, 마케팅 전략, 영업 및 제품 전략, 비즈니스 모델,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어도비는 어도비 캠페인과 마케토 인게이지를 통해 B2C 및 B2B 마케팅 담당자가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조율할 수 있으며, 모든 채널에 걸쳐 콘텐츠를 최적화하며, 비즈니스 영향을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심 찬드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전략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매 순간 강력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고객경험관리(CXM) 성공의 핵심”이라며,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어도비 캠페인 및 마케토 인게이지(Marketo Engage)를 통해 대규모로 개인화된 경험을 계획하고, 조율하며 측정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경험관리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는 B2B 및 B2C 마케팅 담당자에게 있어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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