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간 수준 이상의 무중단․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은 2000년 금융분산시스템 오픈 이후 약 20여 년 동안 사용하던 금융시스템(예금·보험 동시 운영)을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형 SI사업으로 올해 안정된 사업관리를 위한 PMO사업 발주, 제안요청서 작성 등을 준비한 후 내년도 하반기부터 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2022년말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이 구축되면 대고객 서비스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업무프로세스 및 기술구조 개선으로 24시간 365일 무중단·무장애 시스템으로 변모한다. 비대면채널 접근성 및 편의성이 유용한 고객화면이 제공되고, 빅데이터 분석 및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상품 추천 및 종합자산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창구대기 시간과 보험심사 업무 처리시간도 종전의 서류 중심에서 태블릿PC 기반 및 자동화를 통해 상당히 단축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월26일 우정사업정보센터(전남 나주 소재)에서 구축준비를 위한 킥오프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 킥오프에서는 향후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안정성․일관성․전문성이란 3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연도별 주요일정 및 역할, 전담인력 구성안 등을 발표했다.

강성주 본부장은 “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금융시스템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착한금융, 착한보험 우체국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토대로 재정당국과의 예산협의을 통해 안정적 재원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나주에서 열린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킥오프에 참석한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사진=우정사업본부)
나주에서 열린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킥오프에 참석한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사진=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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