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에임은 누적 관리 자산이 500억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임은 모바일 앱 서비스 'AIM'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간단히 재무 상황과 투자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더한다. 이 과정과 실제 투자까지 단 10분이면 가능하다. 

아울러 최소 300만 원으로도 77개국 1만 2,700여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위기 감지 시 미리 달러나 금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전문적인 관리(리밸런싱)가 이뤄진다. 실제 코스피 지수가 ~20% 하락한 지난 1년 동안에도 AIM은 평균 10%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더해 에임은 연내 ‘AIM Saving' 서비스를 정식 런칭할 계획이다. 기존의 Investing 서비스와는 달리 단기자금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로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AAA 등급의 초우량 국채 위주로 구성된다. 연 5%대 적금 금리 수익률과 만기 100% 원리금 상환을 보장한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국내 최초의 B2C 자산관리 앱을 출시한 AIM이 곧 설립 5년을 맞게 된다"며 "단순한 수익 제공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투자철학과 가치관을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 기반의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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