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9월 2일 우체국 펀드판매 첫 돌을 기념하여 대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본은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득하여 지난 해 9월부터 전국 223개 총괄우체국에서 펀드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상품은 공모펀드 중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형펀드 및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채권혼합형펀드 상품으로 투자자에게 안정적이고 판매보수가 비교적 낮은 상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상품 역시 MMF, 채권형펀드 및 채권혼합형 펀드 등 총 8종으로 안정적이며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우본 측은 전했다.

우본이 펀드 판매 1주년을 맞아 사은행사를 연다. (사진=우본)
2018년 9월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현재 사임) 우본이 펀드 판매 시작을 발표했다. (사진=우본)

우본은 사은행사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하며, 새롭게 추가되는 신상품(8종)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금액별 상품권을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가입고객 120명을 대상으로 금3.75g(골드바), 축하케이크 쿠폰(3만원상당)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기간 내 우체국 인터넷뱅킹 펀드몰을 통해 펀드를 매수하는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도 받게 된다.  

신대섭 우본 예금사업단장은 “우체국이 지난 1년 동안 펀드사업을 통해 금융소외지역의 투자접점 확대와 서민의 자산형성 지원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펀드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펀드를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과 판매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펀드 상품 및 이벤트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전국 총괄우체국이나 우체국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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