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스토아가 쇼핑호스트, 방송인 등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SK스토아는 2019년 새해, 방송인 변정수 씨와 손잡고 오는 15일 오후 6시36분, 리빙 전문 프로그램인 ‘변정수의 위험한 TV’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인 변정수 씨는 모델로 데뷔해, 배우,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하는 연예계 대표 트렌드세터다. 특히 홈쇼핑에 다수 출연하며 본인의 브랜드인 엘라호야 의류와 속옷, 판도라 다이어트 등을 완판시킨 바 있는 홈쇼핑 전문가이기도 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변정수의 위험한 TV는 변정수씨의 위대하고 험난한 상품 체험기가 가득한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리얼리티 쇼핑쇼 컨셉으로 변정수 씨가 해당 상품을 집에서 직접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고 이를 날 것 그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향후 변정수의 위험한 TV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변정수씨가 1인 크리에이터(영상 제작자)로써 고객과 소통하며 팔로워수, 영상 조회수를 올리고 이를 통해 기부까지 해 기존 홈쇼핑 프로그램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생활용품, 가전, 음식까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소개한다. 최근 홈트(홈 트레이닝), 홈뷰티, 홈카페, 홈쿡 등 집에서 여가 생활을 하는 홈족 이 많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이들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짜 상품만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SK스토아
사진=SK스토아

오는 15일 6시 36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송될 변정수의 위험한 TV 첫 상품은 스웨덴 100년 전통의 기업, 일렉트로룩스의 에르고라피도 무선청소기다. 기존 판매 금액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SK스토아는 해당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며, 추후에도 변정수의 위험한 TV를 통해 방송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수 SK스토아 영상제작1팀 PD는 “요즘 트렌드인 관찰형 예능 형식을 도입해 변정수씨의 일상 속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고객들에게 거부감 없이 생생한 상품 체험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국 2년 차인 SK스토아는 변정수, 하도성, 서정희, 원종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해 프로그램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패션에디터 원종명씨가 게스트로 참여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스타일 라이키를 시작으로 리빙계 원조 워너비 서정희씨를 영입해 리빙 특화 프로그램 더 라이프 #을 론칭했다. 또한, 하도성 쇼호스트와 손잡고 뷰티 대표 프로그램인 하도성의 미인양품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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