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승인한 재무제표를 보고하고, 이사 선임 등 총 4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됐다.먼저 홍원식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사내이사로 성무용 이사를 선임했다.성무용 이사는 DGB금융지주 부사장, 대구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DGB금융지주 설립 시 지주사 설립을 주도하며 그룹의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 역량을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홍원식 사장 후임으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를 28일 선임한다고 8일 밝혔다.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성무용 대표 후보자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성무용 신임 대표의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전략기획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이달 대표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 대표들의 명운이 엇갈리고 있다.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한양증권, SK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등이 이달 대표 임기가 끝난다.이중 NH투자증권, SK증권은 수장 교체가 확정됐다. 지난 2018년부터 NH투자증권을 이끌어 온 정영채 대표는 지난 4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달 2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이에 NH투자증권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5일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유찬형 농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설 명절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설 명절 물품 세트와 가족 여행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권역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7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과 등 설 명절 물품 세트 40개(200만원 상당)와 가족 여행 지원금(1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과 지원금은 복지관 내 취약 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하여 즐거운 명절 나기와 가족 여행을 지원한다. 가족 여행 지원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제12기 방송평가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성된 제12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은 방통위 김창룡 상임위원(위원장)을 비롯해 ▲ 이창현(국민대 교수) ▲ 나미수(전북대 교수) ▲ 강명현(한림대 교수) ▲ 최선영(연세대 객원교수) ▲ 홍원식(동덕여대 교수) ▲ 이수경(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 강수곤(대성삼경회계법인 이사) ▲ 김경실(아름다운날 출판사 편집기획위원) 등 방송·언론, 법률, 회계, 시청자단체 전문가 9명이다. 위원 임기는 1년이다.방송평가위원회는 이날 회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공영방송 재허가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실효성 있는 공적 책무를 규정하고 그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협약 제도로 대체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방통위는 오는 18일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KISDI와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와 협약제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여론의 다양성 제고와 사회 통합 등을 위해 공영방송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오는 10월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 강한승 쿠팡 대표, 김정주 넥슨코리아 대표, 통신 3사 대표 등 기업인들이 무더기로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 15명, 참고인 6명의 출석을 요청했다.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10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여러 기업인들을 증인,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정무위가 요청한 21명의 증인, 참고인 중 18명이 공정위 국정감사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남양유업 매각을 둘러싼 사주와 매수인의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남양유업 매수인인 한앤컴퍼니(한앤코·사모펀드 운영사)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매도인들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한앤컴퍼니는 이번 소송을 "매도인 측의 이유 없는 이행 지연, 무리한 요구, 계약해제 가능성 시사로 소송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생명과도 같은 계약과 약속을 경시하는 선례가 생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보유하고 지분을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며, 성난 소비자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홍 전 회장 지분 51.68%를 포함한 오너 일가 지분 전량인 53.08%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매각가는 2500억원 수준으로 한앤컴퍼니가 지분과 함께 경영권도 모두 인수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고 홍두영 명예회장이 1964년 창업한 회사로, 홍원식 전 회장을 끝으로 57년간 가족 경영이 막을 내리게 됐다. 그동안 남양유업은 '나쁜 기업'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홍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결정이 늦어져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홍 회장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남양을 만들어갈 우리 직원을 다시 한번 믿어 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대국민 사과를 한다.홍 회장은 최근 문제가 된 불가리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4일 10시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홍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최근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남양유업은 3일 밝혔다.남양유업 관계자는 "홍 회장의 입장 발표에는 사과의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홍 회장은 지금까지 2차례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2013년도 대리점 갑질 사태 때와 2019년 외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고액 보수와 배당을 받는 대주주가 경영 부실을 따져 묻는 자리만 콕 집어 회피하는 건 재계의 오랜 관행이다. 올해도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국정감사(국감)장에 모습을 비추지 않아 눈총을 받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피하려면 그룹 내 지배권력의 정점에 올라 있는 오너가 적극적으로 현안을 챙길 필요가 있단 의견이 나온다.홍 회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국감에서 증인으로
2013년 대리점 밀어내기 갑질 사태로 남양유업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갑질 기업’의 대명사가 됐다. ‘욕설 우유 회사’라는 꼬리표와 함께 지금도 대표적인 ‘갑질 회사’로 꼽히며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은 ‘갑질 회장’으로 유명하다. 경영 전반을 흔들 만큼 이미지가 추락한 후에도 사람, 제품 구분 없이 연이은 사건, 사고에 소비자들은 남양유업을 외면했다. 지금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커뮤니티, 일명 ‘맘카페’에서는 불매운동이 진행 중이다. 오죽하면 경쟁사에서 ‘갑질 없는 이미지’, ‘여성이 다니기 좋은 회사’라고 광고할 정도다. 홍회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남양유업과 피해 점주 간 갈등이 재차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남양유업에 대한 시정 권고가 있은 뒤에도 대리점을 향한 '갑질'이 이어졌는지 여부를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펴며 대립하고 있어서다. 그런만큼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나서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다음달 8일 있을 중소기업벤처부 국감에 홍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관행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기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 비리와 갑질 논란을 빚은 유통사들의 대표들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국정감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17일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남양유업과 치킨 프랜차이즈 BHC,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 등 경영진을 증인으로 신청했다.남양유업은 앞서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와 장부조작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과징금, 검찰고발 등의 제재를 받았다. 다만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황하나 씨가 회사 경영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직접 강조하고 나섰다. 황 씨는 남양유업의 창업주인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앞선 2017년 아이돌그룹 JYJ 박유천 씨와의 연애를 공개하며 언론에 오르내린 바 있다. 이 둘은 지난해 5월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박 씨 또한 지난 2월께 황 씨의 오피스텔에서 황 씨와 함께 6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홍 회장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외조카 황하나가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KINEWS는 지난 1월 17일 면에서 「남양유업 ‘순혈주의 벽’ 못 넘은 이정인 대표...후임은 홍원식 회장 꼭두각시?」라는 제목으로, 남양유업이 순혈주 의 등의 경영방식 문제점과 신임 대표이사를 비판하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순혈주의 등의 경영방식은 회사와 무관하며 대표이사 변경은 어떠한 개입도 없이 정당한 의결절차를 통해 진행됐고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 사내 부정적 평가 등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왔습니다.이에 회사측의 입장을 수용하여 원본 기사는 삭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이 보도는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