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4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종합유선방송4사(LG헬로비전·딜라이브·현대HCN·CMB), 위성방송사(KT스카이라이프) 등 총 9개사 임원과 함께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IPTV·위성방송) 결합 상품의 원스톱전환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시장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스톱전환서비스란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 결합상품 서비스 이용자가 사업자를 변경하고자 할 때 기존 사업자에게 별도 해지 신청을 하지 않고 신규사업자에게 서비스 전환 신청만 하면 해지와 개통을 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TV 시청점유율 산정 조사 결과 점유율이 높은 방송사가 KBS, CJ ENM, TV조선 순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94개 방송사업자의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14일 발표했다.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모바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의 시간은 포함되지 않는다. 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돼 있다.지상파방송사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 유료방송 시장에서 KT 계열(KT·KT스카이라이프·HCN)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일각에서 폐지됐던 합산 규제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유료 방송 시장은 KT 계열과 2위 사업자간 점유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져 있다. KT 계열은 작년 하반기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이 35.58%로 작년 상반기 대비 3.68%포인트 늘었다. LG 계열(LG유플러스 + LG헬로비전)은 25.33%로 0.05%포인트 상승했고, SK 계열(SK브로드밴드 IPTV + SO)은 25.03%로 0.26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방송평가에서 지상파TV에서는 KBS1이, 종합편성방송채널에서는 JTBC가 1위를 차지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TV·라디오·DMB·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위성방송·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보도전문PP·홈쇼핑PP 등 154개 방송사업자의 지난해 방송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8일 밝혔다.평가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TV의 평가점수는 KBS1 608점, MBC 573점, SBS 543점, KBS2 522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KBS1은 지난해 처음으로 MBC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방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방송사인 OBS와 종합유선방송사인 HCN간 역외재송신 대가 관련 분쟁과 관련해 양사간 방송분쟁위원회의 조정안을 수락함에 따라 조성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대신 정부는 지상파방송사인 OBS와 종합유선방송사 HCN간 역외재송신 대가 관련 분쟁에서 OBS의 손을 들어줬다.방통위는 지난 1일 양사가 방송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수락함에 따라 조정이 성립됐다고 2일 밝혔다. 방송분쟁조정위는 재송신 대가와 관련해 OBS의 시청률 및 시청점유율, OBS와 다른 유료방송사업자 사이에 체결된 계약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기통신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 업무를 평가한 결과, 통신3사의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올해 초 10기가 초고속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을 빚어 방통위로부터 5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던 KT는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2등급 강등됐다.이번 평가에서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 분야의 경우 전년과 달리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가 없었다.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통신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지만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 인식 변화는 이에 따라가지 못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로 유료방송 업계에서 KT 계열(KT+스카이라이프+HCN)의 지배력이 커졌다.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통신3사 중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산한 가입자 수는 1120만명이다.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을 합산한 가입자 수는 887만명, SK브로드밴드(IPTV, 케이블TV 합산) 가입자 수는 870만명이다.가장 많은 가입자 증가를 보인 곳도 KT 계열이다. KT는 지난해 하반기 1097만명보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IPTV 가입자 수가 2000만명에 육박했다. 케이블TV는 지난 2017년 IPTV에 가입자 수 역전을 당한 이후 점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510만7369명(6개월 평균)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52만명 증가했다.사업자별로 살펴보면 ▲KT 814만1601명(23.19%) ▲SK브로드밴드(IPTV) 579만7602명(16.51%) ▲LG유플러스 506만4768명(14.4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늘어난 1784억원, 당기순이익은 16.3% 감소한 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3분기 매출은 전년과 지난 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지난 9월30일 완료된 HCN 인수에 따른 자문수수료 일회성 비용 지급과 TPS 상품 TV광고 확대, 모바일 가입자의 증가, 방송발전기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법무법인 김앤장 등에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튜디오지니에 인수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rogram Provider, PP) 현대미디어가 사명을 ‘미디어지니’로 변경하고, KT스카이라이프에 인수된 현대HCN 역시 새 사명을 ‘HCN’으로 결정했다.KT는 KT그룹 내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인 윤용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지니는 기존 보유한 5개 장르 방송채널을 리뉴얼해 런칭할 계획이며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해당 채널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 간 시너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심사 결과를 공정거래위원회 조건부 인가가 난지 3일 만에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공정위 및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에 따라 승인 심사 과정이 효율적으로 바뀌어 승인 심사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과기정통부는 세 부처간 업무 협약에 따라 공정위와 협력을 통해 자료 등을 공유해왔고, 사전에 이미 준비를 했기 때문에 조속히 심사했다는 입장이지만 3일 만에 나온 것은 꽤 신속했다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건부 승인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현대HCN)은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35%를 넘어서면서 2위(LG유플러스 계열)와 격차를 시장 점유율 10% 포인트 이상으로 벌리며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굳건히 하게 됐다. 공정위에 이어 과기정통부도 사업자가 부담스러워할 만한 조건을 붙이지 않았다. 즉, 사실상 조건이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어 KT 계열의 독과점 우려가 충분히 제기된다. 과기정통부는 27일 KT스카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를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유료 방송 시장에서 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현대HCN)은 지배적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KT 계열은 현대HCN까지 포함해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35%를 넘어서면서 2위와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릴 수 있게 됐다.특정 사업자 점유율이 전체 3분의 1을 넘지 못하게 한 유료방송 합산규제 폐지 후 3분의 1 이상 점유율을 가진 곳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공정위는 승인과 관련해 요금 인상 금지 등 7가지 시행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주식취득(인수)에 대해 2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다고 판단해 조건부 승인했다. 케이블TV 수신료의 물가상승률 초과 인상 금지 등 7개의 시행 조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이 시장 점유율 31%를 넘는 1위 사업자인데다가, 현대HCN 인수시 시장점유율 35%가 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된다는 점에서 공정위 시행조치(조건)는 KT입장에선 크게 부담될 것은 없어 보인다.이와 관련해 공정위 측은 유료방송 시장의 경우 가입자 전환이 IPTV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 승인 결정을 냈다. 기업들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출현 등 유료방송시장 경쟁상황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공정위 승인 배경 설명이다.공정위는 일부 시장에서의 경쟁제한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물가상승률을 넘는 수신료 인상 금지 등 7가지 시정조치를 이행하는 조건을 달았다. 7가지 시정조치는 KT스카이라이프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합병(M&A)이 9월 중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 1차 심사기관(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심사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발송한 만큼 8월 중순 전원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차 심사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해 2주 내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현재 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하반기(6개월 평균) 기준, 31.72%이기 때문에 현대HCN 인수에 성공할 경우 35%를 넘어선다. 예전 합산규제(33.33%)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인수할 예정이었던 현대미디어 인수 주체가 KT스튜디오지니로 바뀌었다. 구현모 KT 사장이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사업 수직계열화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현대미디어 인수로 미디어 밸류체인의 밑그림이 그려졌다.KT스튜디오지니는 현대미디어 광고 매출을 통해 영화, 드라마 제작에 사용될 현금을 확보하게 된 상황이다. 하지만 사실상 수직계열화의 완성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KT가 수직계열화를 통해 IPTV 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6년 만에 발행하는 회사채 모집에 4배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회사채 1000억원 발행을 예정하고, 24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41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3년 만기물 700억원 모집에 2400억원, 5년 만기물 300억원 모집에 17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의 대성공에 따라, 다음달 2일 회사채를 발행 할 예정인 스카이라이프는 최대 2000억원의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스카이라이프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과 제휴를 통해 케이블TV, 인터넷 등 서비스 이용료 자동 납부시 매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현대HCN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카드는 케이블TV, 인터넷, 가전렌탈 등 현대HCN의 서비스 이용료를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된다.이 카드로 자동 납부 신청한 서비스가 2건 이상이면 이용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21일 오후 열린 KT 투자자 미팅(간담회)에서 “지난 1년은 미디어 그림을 완성 시키는 것이었다면, 앞으로 1년간은 금융 쪽에서 그림을 완성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KT는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한 현대 HCN 인수를 추진 중인데 성공시 점유율 35%를 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거듭난다. 미디어는 밸류체인(가치사슬, 기업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노동력, 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을 완성했기 때문에 차별화된 금융 플랫폼 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