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1일 차기 회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다. 누가 차기 회장이 될지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누가 되더라도 우리금융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우리금융그룹 임원추천위원회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대상으로 1일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이어 3일 추가 면접을 거쳐 우리금융그룹 회장 후보를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4명의 후보들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이원덕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위원회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면서 내년 3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차기 회장 선임을 둘러싸고 우리금융그룹이 격랑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위원회는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금융위는 우리은행에 사모펀드 신규판매를 3개월 간 정지하도록 하는 업무 일부정지 제재도 결정했다.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중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대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금융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윤 후보는 빅테크, 자본시장, 부동산 금융 등과 관련해 개선을 공약했다. 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윤석열 당선임은 20대 대통령 선거 정책공약집을 통해 대표 금융공약 중 하나로 ‘디지털 금융의 혁신과 안정을 위해 금융규제 개선’을 약속했다.공약집에서 국민의힘은 국내 빅테크 기업들이 플랫폼 네트워크에 기반해 간편결제송금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융권에서도 여야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중에서는 한때 금융권을 풍미했던 인물들이 다수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금융인 700명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지지선언 행사에는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사장과 시석중 전 IBK자산운용 대표 등 금융인 20여명이 참석했다.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금융인들은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와 금융 격차가 심화되는 위기 상황”이라며 “대자본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내정됐다. 우리금융이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선임된 행장 소식에 업계 안팎으로 관심이 쏠린다. 11일 우리금융그룹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최종후보군(쇼트리스트) 3인 중 권 대표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권 대표는 우리금융의 지주사 전환 후 첫 우리은행장이 된다. 처음부터 권 내정자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아니다. 지난 29일 임추위는 은행장 후보로 권 내정자와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 이동연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손태승 회장의 연임을 지지함에 따라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 우리카드 정원재 사장 역시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당초 지난달 29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자회사 수장 인선 절차는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받음에 따라 두 차례 미뤄졌다. 이번에 손 회장이 단독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로 임기가 만료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의 연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모양새다. 매트릭스 조직(그룹 차원에서 각 계열사의 공통 사업부문을 묶어 관리함으로써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임원 인사가 안갯 속인 가운데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우리카드를 이끌어온 정원재 사장이 연임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불안한 카드업황에도 호실적을 낸 공을 인정받아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DLF 사태로 인사권자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제재가 이뤄질 경우 정 사장도 도미노 하차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달 30일로 임기가 만료된다. 연임에 성공할 경우 정 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한 뒤로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은 정통 ‘우리은행 맨’이다. 그는 1987년 입사한 이후 32년을 우리은행에서만 재직하며 탁월한 성과와 통솔력으로 은행장까지 올랐다. 우리금융지주는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설립한 ‘천일은행’에서 시작된 뿌리 깊은 금융회사다. 지난 외환위기 이후 국내 최초 금융지주사에서 정부의 민영화 추진으로 지주사가 해체됐다가 올해 다시 지주사로 출범했다. 우리금융지주로의 재출범과 어수선한 내부적 상황을 해결하는 일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손태승 회장이다. 또 현재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안정적으
엔드포인트보안 전문기업 닉스테크(www.nicstech.com 대표 박동훈)는 전 우리금융그룹 IT전산부장 출신인 강봉원 전무이사(55세)를 영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영업본부장을 담당할 강봉원 전무는 한일은행, 평화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IT기획 및 IT구매, 경영전략 분야에서만 23년동안 근무했다.최근에는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우리은행 차세대
박 대 연 티맥스소프트 CTO다음 달 설립 10주년을 맞는 티맥스소프트는 임직원 1100명, 매출액 635억원(2006년도 기준) 규모의 국내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다. 최근에는 기존 제품군을 4개의 프레임워크로 통합하는 4세대 컴퓨팅 구현 방법론까지 새롭게 내놓으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중심에는 설립자인 박대연 최고기술경영자(C
"4세대 컴퓨팅 방법론 들고 글로벌 3대 SW 업체되겠다"다음 달 설립 10주년을 맞는 티맥스소프트는 임직원 1100명, 매출액 635억원(2006년도 기준) 규모의 국내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다. 최근에는 기존 제품군을 4개의 프레임워크로 통합하는 4세대 컴퓨팅 구현 방법론까지 새롭게 내놓으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중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