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총선] 구글·삼성 출신 국회 입성...IT·금융 당선자는 누구?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IT, 과학기술, 금융, 경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당선인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진다. 22대 국회에는 글로벌 IT 대기업 구글 을 비롯해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출신 등이 입성에 성공했다. 그런가하면 안랩 창업자 안철수 의원은 4선을 달성했으며 물리학자인 황정아 당선인은 5선의 이상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해민 당선인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해민 당선인은 서강대 전자계산학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번호이동 대상 전환지원금이 시행되면서 알뜰폰 가입자가 빠져나가는 가운데, 망도매대가 인하·전파사용료 문제로 악재가 계속 겹치고 있다. 알뜰폰은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은 15.7%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등 질적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전환지원금 여파로 알뜰폰에 위기가 시작된 가운데 내년부터 망도매대가 인하가 없어지고, 전파사용료를 일정 부문 납부하게 되면 위기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알뜰폰 업계는 법 개정이나 전파사용료 차등화 등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 이용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무선설비를 이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 수요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파 이용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됐으며, 수요자 중심의 규제 개선과 함께, 전파이용자의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완화했다. 먼저 중소‧중견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전파사용료 감면이 연장된다. 기존 이동통신사에 비해 약 30% 이상 저렴한 휴대폰 요금제를 제공해온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알뜰폰 도입 후 유지해왔던 중소 사업자의 전파사용료 면제 혜택이 올해로 종료된다. 중소 사업자의 경우 전파사용료를 내년 20%(80% 면제), 내후년에는 50%, 2027년부터는 100%를 납부해야 한다. 정부는 조만간 이런 내용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전파사용료는 가입자 회선당 월 461원이 부과(의무 망 도매제공 사업자인 SK텔레콤 기준)되는데 알뜰폰 업체가 망을 임대해주는 이통3사에 사용료를 내면 이통3사는 자신들의 전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큰 성장을 기록한 알뜰폰(MVNO) 시장이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이미 알뜰폰 가입자가 1500만(IoT 포함)을 돌파한데다가 0원 요금제 같은 파격적인 상품이 등장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지난해 같은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알뜰폰의 경우 고객 서비스, 멤버십, 보이스피싱, 개인정보보호 관리 등이 약점으로 계속 지적되고 있다. 알뜰폰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망도매대가 인하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결국 투자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현재까지 5G 28㎓ 주파수 대역 관련 신규 사업 신청자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신규 사업자가 28㎓ 외에 3.7㎓를 포함한 다른 주파수 할당을 요청하면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최근 발생한 행정 전산망 장애 후속 조치로 10년 만에 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참여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28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박 차관은 “28㎓ 대역 신규 사업자의 경우
■ 오픈AI 분열 점입가경...직원들 "샘 알트먼 복귀 안하면 MS 가겠다"샘 알트먼 CEO 해임으로 불거진 오픈AI의 내부 분열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로 갈 듯 보였던 샘 알트먼의 행보가 다시 오픈AI 컴백으로 바뀔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직원들은 오픈AI 이사회를 상대로 샘 알트먼 CEO와 그렉 브록먼 사장의 복귀를 요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고 다수 오픈AI 고객들이 경쟁사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와이어드,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 오픈AI CTO, 브래드 라이트캡 CO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중소 알뜰폰 사업자(MVNO)의 전파사용료 감면 기간 연장이 2024년까지 연장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전파법 시행령을 개정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해 2022년까지 전파사용료를 전액 감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도 전파사용료를 내야 하나 정부의 노력으로 감면 기간이 연장된 것이다. 다만 이번 협상에 따라 2025년부터는 면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현재 상황으로 보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게 전파사용료가 부과될 경우 상당수 업체들이 영업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민생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알뜰폰스퀘어에 방문해 지난 8일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알뜰폰 요금제 출시 확대를 독려했다.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11월부터 5G 단말기로 LTE 요금제에, LTE 단말기로 5G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도록 개선 ▲2024년 1분기 내 3만원대 5G 요금제 최저구간 신설 및 소량 구간 세분화 ▲30~80만원대 중저가 단말 연내에 2종, 2024년 상반기 내 3~4종 출시 유도 ▲요금·마케팅·품질 경
■ 이커머스판, 아마존에 도전하는 뉴플레이어들 대공세...틱톡도 급부상이커머스 시장에서 아마존과 다른 방식으로 아마존의 아성에 도전하려는 테무, 쉬인 등 뉴플레이어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숏폼 동영상 소셜 서비스 틱톡의 행보도 주목된다. 틱톡은 최근 1억5000만명 규모 미국 사용자들을 상대로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틱톡은 9월 쇼핑 기능 틱톡 샵(TikTok Shop)을 미국에 선보이고 생활 용품 등 하루 700만달러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를 보면 틱톡은 올해 말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MVNO)의 전파사용료 감면 기간 연장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전파법 시행령을 개정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해 2022년까지 전파사용료를 전액 감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도 전파사용료를 내야 하나 감면 기간 연장을 추진하는 것이다.23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전파사용료 감면 기간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과기정통부 통신경쟁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중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통신경쟁 촉진 전략을 이번달 말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알뜰폰(MVNO) 규모 경제 확보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자체 전산설비를 갖춘 풀(Full) MVNO 사업자가 출현하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도매대가 산정방식 개선과 5G 요금 도매대가 인하 등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합리적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월 9일 규제혁신전략회의(총리 주재)에서 발표한 ‘디지털산업 활력제고 규제혁신 방안’의 실행을 위해 ‘전파법 시행령’ 및 관련 고시의 개정을 완료·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파 분야 법령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반도체 생산시설 등 차폐시설 내에 설치한 전파이용장비 검사 시 장비를 중단하지 않고 건물 외부에서 일괄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공정중단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검사 기간도 단축(약 7일 → 1일)된다.또한 이동통신용 기지국의 설비 변경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이용 체계를 ‘면허제’로 일원화하는 전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아직 국회에 제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3년 전 과기정통부가 준비했던 전파법 개정안은 주파수 관련 중복규제를 해소하고, 이용대가 납부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현재도 정부 내부에서 추진이 진행되지 않고 답보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법제처는 작년 8월 전파법 개정안을 심사했지만 부처 간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결국 승인하지 않았고, 현재 입법예고된 지 3년 정도 됐기 때문에 사실상
■ 카카오 “재발방지·피해 보상 총력”...김범수 복귀 가능성 일축카카오는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궁민, 홍은택 각자 대표가 참석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카카오는 근본적인 재발방지와 함께 유료서비스 외에 무료서비스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와 파트너들에게 보상 약속을 했다. 이번 사태에 통감하며 남궁훈 카카오 각자 대표는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남궁훈 대표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1월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중소 사업자 대상 전파사용료 2~3년 면제 연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세수 문제를 두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다. 현재 LG헬로비전 등 대기업 계열은 전파사용료 50%를 내고 있고, 중소 사업자들은 면제인 상황이다. 원래대로라면 내년부터 대기업 계열과 중소사업자들은 전파사용료 100%를 내야 한다.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알뜰폰 활성화 대책 중 하나로 중소 사업자 대상 전파사용료 2~3년 면제 연장을 추진 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5G 요금제 추가 출시 유도 등 통신비 경감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어 구색맞추기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정부는 통신비 경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20GB~30GB 대의 5G 중간 요금제 등 ‘5G 요금제 다양화’, ‘청년 맞춤형 지원’, ‘알뜰폰 활성화 추진’ 등을 발표했다.하지만 이들 통신비 경감 방안은 이미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 담겨 있던 대책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지난 4일부터 5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강원 피해지역 이재민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수습·복구지원 방향을 마련했다. ▲이재민 긴급구호 및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농·임업인 영농 재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등 경제활동 지원 ▲세제 및 금융지원 등 5개 분야다.정부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피해조사를 오는 14일(잠정)까지 조속히 완료하고, 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지역의 산불이 강원지역으로 확대되면서 7일 8시 기준 이동통신 기지국 305개소, 유선 인터넷 1067회선, 종합유선방송(케이블TV) 3671회선 등의 피해를 입었으나, 방송·통신사업자의 긴급복구를 통해 99%까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4일 오후부터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복구 등 사업자별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점검했다. 이어 5일, 산불이 강원지역으로 확대돼 통신시설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복구와 비상대응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시설 등에 대한 통신편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알뜰폰(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이 출범 11년을 맞아 가입자 10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알뜰폰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의 자회사 합산 점유율 제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종량제, 수인배분식 망도매대가 역시 전년보다 인하했다. 하지만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알뜰폰 시장이 1000만 가입자 정체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살 깎아먹기식 요금 경쟁이 아닌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등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망도매대가 인하 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