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KG모빌리티가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이해 신규 대표 브랜드 'KGM'을 출시했다.KGM은 KG모빌리티(KG Mobility)의 이니셜로,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 등을 통해 새단장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대표 브랜드 KGM은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했다. 전 쌍용자동차인 KG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후 KG그룹 가족사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월에는 모빌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카카오 택시 '대항마'로 떠올랐던 마카롱 택시가 결국 파산했다. 마카롱 택시 뿐만 아니라 택시 모빌리티 업계 전반으로 경영난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이동 수요가 감소하면서 법인 택시 가동률은 낮아지고 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륫값, LPG 등을 비롯한 물가 인상이 이어지면서 고정비를 상쇄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휘청이는 택시 모빌리티...'카카오 대항마' 마카롱 택시 파산⦁ 1년 만에 뒤바뀐 위치…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중견자동차 3사인 르노코리아자동차,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한국법인이 나란히 지난 달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KG 모빌리티와 한국GM이 성장세를 이은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수출용 선적 영향으로 한풀 꺾인 모양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내수 1801대, 수출 7779대 총 9580대를 판매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전년 동월 대비 모두 하락한 수치다.르노코리아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한 1801대를 판매했다. QM6가 994대 팔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가 1년 만에 입장이 뒤바뀌었다. KG 모빌리티가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추진한다.KG 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다. 이에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4월 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신규 사업 일환으로 별도 특장 법인 'KG S&C'를 설립,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KG S&C는 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주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 특장차 개발 및 판매 그리고 엔지니어링서비스 등이다.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Side Step), 데크탑(Deck-Top)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이후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 수출 시장 검토·확대, 추후 KG 모빌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KG 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 주요사양과 가격대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고, 3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공개한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기존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자인에 내부 공간을 넓게 확보했다. KG모빌리티는 전국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전시장 및 온라인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개별소비세 감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언론초청 행사에서 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중형급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를 비롯,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이 참여했다. 쌍용자동차는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모빌리티 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KG 모빌리티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국내 자동차 업계의 수출 선박 확보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수립에 나섰다.양 부처는 29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 신라룸에서 '자동차 수출 물류 원활화 및 자동차 산업과 해운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분야를 대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해운협회 간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송상근 해수부 차관과 현대자동차·KG모빌리티(쌍용자동차)·르노코리아자동차·한국GM·현대글로비스·유코카캐리어스·HMM 등 업계가 참석했다.최근 극동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포드가 올해 재무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사업부문에서 30억달러(약 3조8500억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전히 전기차 사업은 투자 단계지, 수익성을 발휘할 단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포드는 오는 2026년 말이면 전기차 영업이익률(EBIT) 8% 수준을 달성하고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드는 올해 전기차 양산량을 60만대로 보고 있다. 2026년 말에는 200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차 아직은 만들수록 손해" 포드, 올해 30억달러 적자 전망포드의 전망처럼 전기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 변화한다.쌍용자동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인증 중고차 사업과 특장 사업 등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린다. 총 전시규모는 5만3541㎡로, 전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KG그룹 가족사로 출발한 쌍용자동차가 3년 만의 신규 채용 공고를 내고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쌍용차는 미래자동차 연구개발 등 R&D 인력을 비롯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신입 및 경력사원 53명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채용에는 5000명이 넘는 인력이 지원해 100:1의 경쟁을 보였다.신규 채용 직원들은 13일부터 출근해 현업배치를 시작한다. 제품 교육 후에는 신입사원 교육 일환으로 다가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스태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 주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는 테슬라 '투자자의 날'이었다. 이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추진하는 마스터 플랜3 계획을 공유하고 치열한 전기차 시장 경쟁에 대응한 테슬라의 확장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의 목표는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테슬라는 2022년 한해 동안 모두 131만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 일론 머스크 "2030년까지 연간 2000만대 전기차 생산할 것"⦁ 실망과 기대감이 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중견자동차 업체인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차량 수출에 필요한 선박을 확보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주요 시장 수요 확대로 수출 물량은 늘어난 반면, 선박 수는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양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수출 물량이 늘고 있지만 자동차 전용 선박 확보난은 올해 상반기까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전반기 판매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양사가 수출용 자동차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선사들이 코로나19 이후 자동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중견자동차 3사인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한국GM이 2월 차량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르노코리아와 쌍용차가 차량 수출용 선박난으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한국GM이 전년·전월 대비 성장세를 기록한 모습이다.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2218대, 수출 4932대 총 7150대를 기록한 차량 판매 실적을 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만1513대) 대비 37.9%가 감소한 것으로, 내수와 수출이 나란히 줄어들면서 실적이 하락했다.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0.3% 줄었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친환경차와 미래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쌍용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용원 쌍용자동차 대표와 권용일 연구소장, 나승식 한자연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 경영진은 MOU 체결 후 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둘러봤다.쌍용차와 한자연은 이번 협약으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론 머스크가 오는 3월 1일(현지시간) 테슬라 '투자자의 날'(Investor Day) 행사를 예고한 직후 다양한 추정이 오가고 있다. 단순한 기술이나 전략 발표회가 아닌 투자자를 위한 장기 플랜을 설명하는 행사인 만큼 테슬라의 새로운 비전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가 충만한 상황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공개할) 마스터 플랜3를 통해 완전히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로 가는 길을 열 것이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판매 11만3960대, 매출액 3조4233억원, 영업손실 1120억원, 당기순손실 60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적자는 지속됐으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에 힘입어 손실규모를 큰 폭으로 줄였다. 판매량의 경우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 신차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대비 34.9%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4분기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그룹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매출은 인수·합병(M&A)과 재정 개선 효과 등으로 지난 2018년
■ AI반도체 경쟁 치열…국내 반도체업계 희망 될까?챗GPT가 열풍을 불러일으키자 세계 주요 반도체 및 IT 기업이 AI 챗봇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업계도 본격적인 경쟁 대열에 올라설 태세다.AI 반도체는 인공지능에 필요한 대용량·대규모 연산에 최적화된 시스템반도체다. AI의 딥 러닝을 위한 연산 처리를 담당하는 칩이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444억달러로 전년 대비 27.8% 성장했다. 2026년에는 861억원 달러 수준이 전망된다. 적용처 역시 서버, 자율주행 및 전장, 보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무선 충전 기술업체인 히보(HEVO)와 협력해 전기차 무선 충전 시장에 뛰어든다.스텔란티스와 히보는 17일(현지시간) 전기차 무선 충전 시장 진출과 관련해 전략적 제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가 히보의 무선 충전 기술을 채택하고 히보는 북미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선 충전소 확보에 나선다.히보의 최고 영업 책임자인 빅 펠톨라(Vic Peltola)는 "지프, 램, 닷지,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푸조 등 다양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