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게임사들이 인수합병(M&A)과 함께 투자를 통한 지적재산권(IP) 확보를 통해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부터 M&A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부터 M&A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전 세계 게임사 350곳을 대상으로 검토하며 미팅(회의)을 진행했고, 올해는 그런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M&A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IP를 확보해 신작을 출시하는 '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에서 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를 거쳐 NK(넥슨·크래프톤)로 재편되고 있다. 업계 전반으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업체 간 희비를 가르는 모양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3N2K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이 증가한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뿐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이 견조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넥슨의 경우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조9323억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의 꾸준한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8일 크래프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조9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80억원으로 2.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당기순이익 5941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또 4분기 매출액은 5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43억원으로 30.3% 늘었다.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PC·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하반기 국내 게임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게임성을 떠나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이기 때문. 갖은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를 품은 이유는 뭘까?위험한 던전에서 목숨 걸고 ‘탈출’해야...겜린이도 가능지난 1일 크래프톤 사옥에서 진행된 다크앤다커 미디어 시연회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체험해봤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여세를 몰아 내년 3종을 비롯해 2026년까지 총 32개의 신작을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7일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03억원으로 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16억원으로 6.6% 줄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앞서 금융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03억원으로 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16억원으로 6.6% 줄었다. 크래프톤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3760억원,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037억원으로, 국내 상장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영업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호실적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이 전체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먼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아동 돌봄 학습 플랫폼 기업 ‘째깍악어’가 지난해 11월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서비스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의 누적 이용고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는 째깍악어의 체험형 키즈카페 ‘째깍섬’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플랫폼인 ‘아이들나라’를 연계한 수업으로, 째깍섬에 상주하는 놀이 교사가 아이들나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50분간 수업을 진행한다. 전국 6개 째깍섬 지점(잠실·하남·일산
[디지털투데이 송진원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BGMI) 인도 서비스를 재개한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중단한지 10개월 만으로 크래프톤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19일 BGMI 서비스를 이달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BGMI는 인도 지역 이용자를 위해 별도 개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기반 게임이다.당시 서비스 중단은 인도와 중국 간 국경 분쟁에 따른 것이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가 안보 위협과 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틱톡, 바이두, 위챗 등 중국 기업의 앱을 차단하는 과정
■ 5G 통신비 인하 효과 있나?...통신요금 유보신고제 실효성 도마위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의 5G 중간요금제 5종을 최종 수리했다. 반려하는 것도 검토했지만 이동통신 요금 정책이 유보신고제로 바뀐 상황을 감안해 수리한 것이다.이에 KT·LG유플러스도 SK텔레콤과 유사한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나 당초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인가제에서 유보신고제로 변경해 통신사업자 간 요금 경쟁을 유발시켜 통신비 인하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본 과기정통부 판단이 실효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현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난 28일 저녁 기준으로 퇴출됐다. 이에 크래프톤 측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은 최근 인도 정부의 지시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잇따라 삭제했다. 이는 인도 정부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올해 크래프톤과 펄어비스가 새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의 IP로 국내 대표 게임사로 성장한 두 회사가 ‘원 히트 원더’를 벗어날지 주목된다,원 히트 원더는 흥행한 단 하나의 게임을 가진 회사를 일컫는다. 게임사의 경우 하나의 주력 게임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때, 주력 게임이 흔들리면 회사 전체의 실적부진으로 이어진다. 이에 원 게임 리스크를 가졌다고도 말한다.배틀그라운드로 글로벌에서 큰 흥행을 거둔 크래프톤은 지난해 IPO를 마치며 국내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지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PC·모바일 기반 슈팅게임 신작들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용자들을 사로잡으며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같은 흥행작이 탄생할지 주목된다.슈팅게임은 총이나 무기를 발사하여 적이나 장애물을 제거하는 게임이다. FPS(1인칭 슈팅게임), TPS(3인칭 슈팅게임) 등이 이에 속한다. 대표적인 인기 슈팅게임이 넥슨 서든어택,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다.최근 넥슨, 카카오게임즈, 썸에이지, 시프트업 등은 신작으로 슈팅게임을 준비 중이다. 서바이벌, 오픈월드,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된 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가 출시 후 한국, 미국, 독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165개 국가에서 인기 게임 순위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다운로드 수도 출시 이틀만에 1000만, 4일 만에 2000만을 돌파했다.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PC, 콘솔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펍지: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했다.비누TV(한국), MortaL(인도), 하지메 샤쵸(일본), A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NEW STATE)’가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뉴스테이트를 오는 11월 11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으로 세대교체 하는 것이 목표다.크래프톤은 지난 21일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뉴스테이트의 콘텐츠, 기술력, 글로벌 서비스, 부정행위 방지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박민규 뉴스테이트 총괄 PD, 김대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정현기 사업총괄, 김상완 안티치트 총괄이 참석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배틀그라운드를 앞세운 크래프톤은 최근 상장을 통해 배틀라운드로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업체 반열에 올라섰다. 크래프톤이 여기까지 오는 길이 순탄했던 건 아니었다. 가시밭길에 가까웠다.크래프톤 성장사를 다룬 '크래프톤웨이'보면 10년 넘게 개고생하다 예상치 못한 프로젝트인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방을 제대로 터뜨리면서 단숨에 거물급 회사가 된 것에 가깝다.배틀그라운드가 대박을 내기 전까지 크래프톤은 나름 공들인 많은 프로젝트들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수시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NEW STATE)’의 세계관 스토리를 그린 펍지 유니버스 기반 시네마틱 영상 ‘트로이의 몰락(Fall of Troi)’을 30일 공개했다.펍지 유니버스는 펍지 지식재산권(IP)에서 파생된 세계관이다. ‘트로이의 몰락’은 기존에 공개된 펍지 유니버스 스토리의 연장으로, 2050년 근미래 시대의 배틀그라운드 비화를 다뤘다.영상은 애니메이티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미국의 메탈코어 밴드인 아이스 나인 킬스(Ice Nine Kills)와 콜라보레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오는 8월 기업공개(IPO)를 앞둔 크래프톤이 중국 의존도,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기반으로 게임 외에 미디어 부분을 확장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26일 크래프톤은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크래프톤은 그동안의 게임 사업 성과를 설명하며 엔터테인먼트, 딥러닝 등 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현대자동차는 크래프톤 펍지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최초 콘셉트카 ‘포니쿠페(Pony Coupe)’ 영상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서 선보인 신규맵 ‘태이고(TAEGO)’를 통해 1974년 탄생된 포니쿠페 부활을 알렸다. 포니쿠페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되며 화제가 됐던 모델로, 양산되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이다.17일 16시 배틀그라운드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될 영상은 포니쿠페 차량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배그 모바일 인도)를 출시했다. 배그 모바일 인도는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60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 명을 기록했다.회사측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랭킹도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정식 출시 24시간 만에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크래프톤은 인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더욱 어려워진 판호 발급으로 중국 진출이 막힌 가운데 게임사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해외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모바일 게임 성장세가 무섭고 국내 게이머들과 성향도 비슷해 진출이 수월하다는 평이다.동남아 시장은 국내 게임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는 아니였다. ‘2020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게임의 주요 수출국 1위는 중국(40.6%)으로 그 뒤를 대만·홍콩(14.5%), 일본(10.3%), 동남아(11.2%), 북미(9.1%), 유럽(6.0%) 등으로 나타났다.최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