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를 찾은 아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를 찾은 아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아동 돌봄 학습 플랫폼 기업 ‘째깍악어’가 지난해 11월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서비스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의 누적 이용고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는 째깍악어의 체험형 키즈카페 ‘째깍섬’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플랫폼인 ‘아이들나라’를 연계한 수업으로, 째깍섬에 상주하는 놀이 교사가 아이들나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50분간 수업을 진행한다. 전국 6개 째깍섬 지점(잠실·하남·일산·판교·용인·안양)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클래스는 운영 7개월만에 누적 이용고객 1만1708명을 기록했다. 월 1600여명이 찾은 셈이다. 회사측은 아이들나라의 경쟁력 있는 놀이 학습 콘텐츠와 째깍섬 교사들의 아동 돌봄 역량이 시너지를 냈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와 째깍악어는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한 오프라인 수업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클래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영유아 자녀가구가 밀집된 지역 아파트 단지인 강동구 고덕자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키즈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5월부터는 째깍악어 돌봄교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1대1 수업을 제공하는 ‘가정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키즈센터는 연내 개포자이, 씨엠아이파트너스, 고덕센트럴아이파크, 양주대방노블랜드더시그니처, 신촌그랑자이, 방배그랑자이 등 총 7개 지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남다른 문해력 클래스’와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상식박사 클래스’를 제공 중인 가정돌봄은 향후 클래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는 “아이들이 디지털로만 접하던 아이들나라를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에서 접할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는 동시에 이를 연계한 오프라인 수업도 확대하여, 부모와 아이 고객의 교육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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