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시총)은 5000억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월마트 아래로 떨어졌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3.55% 하락한 149.93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가는 장중 148.70달러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그러면서 시총은 5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4774억9000만달러까지 줄었다. 테슬라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쿠팡의 자사 멤버십(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을 두고 일각에서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 승리에 온리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다시금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된 이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쿠팡 주가가 10% 넘게 뛰었다.12일(이하 현지시간) 쿠팡은 와우 멤버십 서비스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2021년 말 이후 2년 4개월 만의 인상이다. 쿠팡은 새 멤버십 서비스 가격을 오는 8월부터 적용한다.이 같은 발표에 힘입어 이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 여파 속에 급락 마감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에 어떤 파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1.24%,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46%, 1.62% 하락했다.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애플만 선방했다. 애플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확대 소식에 힘입어 금요일 장에서 0.8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에 엔비디아는 2% 넘게 떨어졌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아마존 모두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NAS:AMZN)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아마존 주가는 전날 대비 1.9% 오른 189.41달러까지 상승, 지난 2021년 7월에 기록한 종전 최고치(188.65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주가는 전날까지 22% 뛰며 나스닥의 랠리를 견인 중이다.주가가 상승하며 시총도 껑충 뛰었다. 아마존 시총은 1조9460억달러로 2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 미국 기업 중 시총 2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디지털투데이 황현정 기자] 현재 글로벌 IT 시장의 대세는 두말할 것 없이 바로 '인공지능'(AI)이다. 오픈AI의 챗GPT가 불러일으킨 작은 불꽃은 멈출 줄 모르는 거센 산불과 같이 스타트업 영역을 넘어 빅테크 기업의 투자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기업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약 700건, 투자액은 전년 대비 260% 이상 폭증한 291억달러(약 39조3810억원)로 각각 집계됐다. 주목할만한 점은 투자 자금 대부분이 벤처캐피털(VC)가 아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
■ 무료에 구독비 할인까지...배달업계 '출혈경쟁' 재점화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최근 쿠팡이츠가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무료 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배달의민족도 알뜰배달의 무료를 선언했다. 이에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주는 멤버십 구독료를 낮추며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배달 플랫폼 회사들이 배달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고물가 시대에 작은 액수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비교해서 구매하기 때문이다. 앱 시장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이날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7% 급락했다.올해 1분기 테슬라는 38만6810대의 인도량과 43만3371대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델3 및 모델Y의 인도량은 36만9783대, 생산량은 41만2376대를 기록했고, 나머지 모델들의 인도량은 1만7027대, 생산량은 2만99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42만2875대의 인도량과 44만808대의 생산량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때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총(시가총액) 1위 자리에 있었던 애플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이 지난 1분기에만 주가가 11% 급락했는데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낙폭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그에 반해 미국 3대지수는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P500은 10% 이상 급등하며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는 5.7%, 나스닥은 9.3% 각각 상승했다.업계에서는 애플의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중국 리스크를 꼽고 있다.아난다 바루아 루프 캐피털 애플 전문 분석가는 "올해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모바일 앱 개발사 벤딩스푼스(Bending Spoons)가 영상 호스팅 플랫폼 비메오(Vimeo)의 인수를 포기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3월 초 벤딩스푼스는 비메오 인수 자금 조달과 관련해 은행과 논의 중이었다. 양사 간 회담은 최근에 끝난 것으로 드러났으며,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유럽 최대 모바일 앱 개발사 중 하나인 벤딩스푼스는 지난 2022년 메모 작성 앱인 에버노트를 인수했다. 벤딩스푼스의 제품에는 생성형 AI 기반 사진 편집기인 레미니와 모바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을 미국 증시에 상장시킨데 이어 이번엔 이번엔 성경 판매에 나섰다. 가격은 60달러(약 8만원)로 책정됐다.2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활절 휴가 시작을 며칠 앞둔 이날 자신의 SNS에 성경 구매를 독려하는 영상을 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영상에서 "미국인들은 모두 집에 성경이 있어야 한다. 나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라고 말했다.배송비와 세금을 더해 59.99달러 가격으로 판매되는 성경은 가장 널리 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이 뉴욕증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급등해 트럼프 전 대통령 재산이 1.5배 불어났다고 CNN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트루스 소셜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그룹(TMTG)은 이날 기업인수목적회사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DWAC)과의 합병 관련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기업인수목적회사란 비상장 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회사다. 우회 상장을 통해 이날부터 트루스 소셜 주식이 된 DWAC 주가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다시금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22일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77(0.18%) 오른 4만888.43으로 장을 마쳤다. 사상 최고치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점을 기록한 흐름의 영향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24(0.68%) 뛴 3만9781.37로 거래를 마치며 4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S&P500 지수는 16.9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올봄이 유독 춥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미국에서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며 애플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그러면서 시총 1150억달러(약 153조4100억원)가 날아갔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4.09% 급락한 171.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8월 4일(4.8% 하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그러면서 시총은 2조6464억달러(약 2668조862만원)로 내려앉았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1% 넘게 빠졌다.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은 애플이 EU에 이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문 백과사전을 출판하는 브리태니커 그룹이 뉴욕증시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기업가치 목표액을 10억달러(1조 3405억원)로 책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내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앞서 2022년 브리태니커는 IPO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미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면서 자본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된 이유가 크다. 브리태니커는 이번에 IPO를 추진하면서 기업가치를 10억달러로 책정했다. 브리태니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 절차를 거친 뒤 빠르면 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욕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미국 소셜미디어(SNS) 기업 레딧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라이선스와 관련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를 받는다고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FTC의 조사는 레딧이 구글과 연간 6000만달러(약 800억28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후 이뤄졌다. 구글은 계약을 통해 레딧의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레딧은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번 조사가 장기화되고 불확실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또 규
■ 인텔 "올해 내 1.8나노 공정 진입"...첫 고객은 MS인텔 파운드리가 본격적인 사업 출범을 알렸다.인텔은 21일(현지시간)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Intel Foundry Direct Connect)' 행사를 열고 시스템즈 파운드리 전략과 협력사를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2021년 3월 파운드리 사업 진출 선언 이후 처음으로 협력사와 함께 개최한 행사다. 행사에는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을 포함해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 221억달러(29조5035억원), 주당 순이익 5.16달러(6875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24억달러다. 전년 대비 769% 늘었다.발표 전까지만 해도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불확실성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AI 수요 시장의 강세를 재확인했다이날 실적 발표 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9.5%까지 뛰어올랐다.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전망한 집계 매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5만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비트코인 시장의 '큰손'으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경제매체 CNBC에 출연해 상장지수펀드(ETF) 등 향후 시장을 전망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현재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자산이라며, "비트코인은 새롭고 디지털이며 글로벌하고 독점적인 동시에 전통적인 위험 자산과 상관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향후 10년은 비트코인의 '골드 러시' 시대가 될 거라며, 공급이 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도쿄 증시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닛케이225가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만 14% 올랐다.13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2.89% 오른 3만7963엔에 마감됐다.하루 상승폭으로는 2020년 3월 25일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며 장 마감 직전 한때 3만8000엔을 넘기도 했다.닛케이225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14% 가까이 올랐다. 같은 기간 미국 S&P500지수가 6%, 한국 코스피지수가 1%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이다.니혼게이자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설 연휴 암호화폐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를 넘어 단숨에 4만7000달러 고지 위로 올라섰다.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10일 오전 6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4.69% 급등한 4만7619달러를 기록했다. 설 연휴를 맞아 사흘째 급등세를 보이는 형국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11% 올라 6456만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과반수를 넘어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