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가 열린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전시회로, 1981년부터 개최한 다수의 IT전시회(KIECO, SEK, EXPO-COMM 등)를 2008년부터 월드IT쇼로 통합했다. 올해 행사에는 7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전기차 시장에서 인상적인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테슬라를 견제할 유력 후보 중 하나로 부상했다. 그동안 BMW는 전기차 시장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효율적인 생산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위상을 점점 강화하는 모습이다.⦁ BMW 전기차의 부상...배터리부터 자율주행까지 테슬라 넘본다⦁ BMW 미니 "2030년까지 모두 전기차로 바꿀 것" 그 시작은?BMW 전기차는 가솔린 차량과 같은 생산 라인에서 제조된다. 전기,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자동차가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차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지난 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지난해 10월 기아는 EV3와 EV4를 공개했다. EV3은 3만달러(약 3900만원)부터 시작해 기아의 최저가 전기차 모델이 될 예정이다. EV3는 EV9의 디자인과 기술 및 기타 기능을 더 작고 저렴한 패키지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EV3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전기 세단인 EV4는 약 3만5000달러(약 460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EV4도 올해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자동차가 태국에 새로운 전기차 공장을 설립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아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수출국인 태국에서 조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공장 건설을 협상 중이라고 한다. 현재 기아차와 태국 투자청(BOI)이 확정한 바는 아직 없다. 지난해 중국 비야디(BYD)는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였다. 아토3 전기 SUV는 1만9200대 이상이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도 태국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현재 BYD는 이미 태국, 일본, 브라질, 콜롬비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인도, 유럽, 멕시코, 호주,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차량 주행 거리, 에너지 효율, 배터리 안전성 등 환경 및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과정은 약 2~3개월이 소요돼 올해 상반기 안에 한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로아티아 전기차(EV) 제조업체 리막이 기아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로보택시(자율주행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리막은 프로젝트3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로보택시를 전개한다. 매체는 "기아자동차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eS' 플랫폼과 생산 시설을 갖춰 리막의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리막은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해 유럽 및 중동 20개 도시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리막은 2025년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개하고 2026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3년은 전기차(EV) 시장이 크게 성장한 해로 기록됨과 동시에 많은 도전과 혼란이 있었던 해였다. 올해 역시 전기차 시장은 계속 성장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향후 전기차 시장을 전망했다.올해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미국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그러면서 자율주행 등 관련기술 역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5811억원, 영업이익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조90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었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5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0.6%로, 전년 동기 대비 0.9% 포인트 개선됐다.네트워크 설비투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캐피탈이 ‘BaaS(Battery as a Service)’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1일 양사는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특화 금융 상품 ‘배터리 라이프케어(Lifecar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장수 현대캐피탈 Auto사업본부 본부장, 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 TASK장 담당 등이 참석했다.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계정을 노린 해킹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계정 해킹은 사기 범죄, 가짜뉴스 배포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1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초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의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7월 3일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가 해킹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 뿐 아니라 페이스북 계정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이동성 보장을 위해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2015년 시작한 이래 9년째다.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이 대상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오는 8월 최종 기관을 선정한다.이동차량은 독거 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주거지역에 좁은 길이 많은 점을 감안해 경차(기아자동차 레이)를 지원한다.올해는 일반 차량 10대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이아이디가 특수효과(VFX) 영상 콘텐츠 제작사 래빗워크의 지분 57%를 131억원에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래빗워크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작업해 온 3D 영상특화 기업이다.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1400여편 이상의 커머셜 필름, 브랜드 필름 등을 제작해왔다. 래빗워크는 기존 사업부문에서 2021년 기준 매출 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레빗워크는 가상인간 메니지먼트 기업 메가메타와 가상인간 지식재산권(IP)사업 협력을 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자사주 7.7%를 현대자동차와 교환하기로 한 가운데, 출회된 자사주 7.7% 만큼을 시장에서 재매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매수할 시점은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KT와 현대차는 약 7500억원 상당의 지분 교환(5년간 처분 제한)을 통해 KT는 현대차 1.04%, 현대모비스 1.46%의 주식을 확보한다. 현대차는 KT 주식 4.69%, 현대모비스는 KT 주식 3.1%를 갖게 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합산 지분율은 7.7%다. 14일 KT 및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KT는 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미국 조지아주 정부가 오는 20일(현지시간) 경제개발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최근 현대차의 조지아주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 보도가 외신을 통해 흘러나온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서배너 항구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 공장부지에서 중대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은 다수 현지 언론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 설립 예정지로 보도한 장소다.앞서 AP통신은 지난 13일 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대상 기관 공모를 시작한다.아울러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지원 차량 수를 4대 더 늘리고 지역도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하이트진로는 4일부터 23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중 사회복지법인, 공익성 지정기부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니뮤직이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차급에 먼저 제공했던 지니뮤직 서비스를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기아 EV6 등 기존 출시 차량 32종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지도, 인포테인먼트 신 기능,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을 개선해왔으며,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전 모델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더 많은 현대차·기아차에 지니뮤직 서비스를 적용함에 따라 이제 해당 차량 고객도 인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2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월드IT쇼는 2008년 KIECO, SEK, EXPO-COMM 등 다수의 IT(정보기술) 전시회를 통합해 이 해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다.‘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월드IT쇼에는 7개국 디지털 기업 358개사가 참가했다.전시회에서는 메타버스·AI(인공지능)·블록체인·VR(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 기반 친환경 전기택시를 확대한다. 가맹택시 중심으로 보급된 친환경 전기택시를 일반 중형택시 프로멤버십 이용자까지 포함해 연내 1만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월 기아자동차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배터리 관리와 충전 불편 완화를 위해 GS칼텍스와 전기택시를 구매한 가맹택시 기사에게 제공 중인 충전 할인카드 및 충전소 정보를 확대한단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택시 배터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여러 환경규제 등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부품과 차량 등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계 이외에도 새롭게 전기자동차 시장에 뛰어드는 소규모 전기자동차 회사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동차 업계의 이러한 변화를 틈타 전기자동차 제어유닛(Vehicle Control Unit, VCU)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솔브(대표 이한결)는 현재 사륜 제어까지 가능한 범용 차량제어 유닛(VCU) 시제품까지 제작을 완료했다. 솔브는 이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가입자 1000만’을 돌파한 알뜰폰 시장을 두고 점유율 규제 기준 논란이 일고 있다. 알뜰폰 시장에서 이동통신3사(MNO) 자회사를 통한 가입자는 늘었지만 반대로 중소기업 알뜰폰 업체를 통한 신규 가입자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알뜰폰 시장도 MNO 자회사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알뜰폰 시장 점유율 산정 방식을 바꿔 이동통신3사 영업 확대를 제한하자는 안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는 2012년 이통3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진입 조건으로 시장점유율 총합 50%를 넘길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