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미국 대형 통신 업체 AT&T와 제휴를 맺고 개발해온 통신 서비스 업체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보다 많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내놓은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T&T 스킬과 지식재산(IP)를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통신사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해 핵심 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앞서 AT&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코어 5G 네트워크를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캐리어급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기 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화웨이에서 분리 독립한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가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아너 매직 V'(Honor Magic V)를 선보였다.1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아너 매직 V는 삼성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크기, 형태가 유사한 가로 접이식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아너 매직 V는 가로로 접히는 7.9인치 2272x1984픽셀 해상도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90Hz 고주사율과 10:9 비율의 화면 비율을 갖추고 있다. 접으면 화면비는 세로 중심으로 21: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 아이폰이 탄생 15주년을 맞았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007년 1월 9일 스티브 잡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아이폰을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했다.당시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신제품 발표 모습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프레젠테이션 사례로 칭송받고 있다. 특히 "애플이 휴대폰을 재발명했다"는 스티브 잡스의 발언은 아이폰이 가진 위력과 영향력을 함축한 발언으로 평가된다.최초의 휴대폰은 모토로라가 만들었지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생태계
■ SK ICT 연합 출범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는 올 1월부터 박정호 부회장의 주도하에 유영상, 이석희 사장이 참여하는 ‘3사 시너지협의체’를 운영한다. 국내외 반도체, ICT 분야 연구개발 협력, 공동투자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SK ICT 3사 시너지의 첫 결과물은 국내 첫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 반도체 사피온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3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번 CES 2022 행사에서 베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임에도 성능이나 기능보다 외관 디자인이 더 주목받은 차량이 있다. 바로 독일 BMW의 미래형 콘셉트카 'iX 플로우'(iX Flow)다.iX 플로우는 중형 전기 SUV 차량으로 2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대 523마력의 강력한 힘과 4륜구동, 그리고 최대 447km까지 주행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별도의 도색 작업 없이 마치 카멜레온처럼 외관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E잉크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차량이다. 차량 표면에 입혀진 특수 도료에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초대형 테크 기업 소니(Sony)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행사에서 소니는 공식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신형 전기차 2종을 선보이며, 전기차 생산 법인 설립 계획도 공개했다.과거 '기술의 소니'에서 현재 '창조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한 소니는 앞으로 이동성을 재정의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콘셉트카를 한층 발전시킨 양산 직전 단계의 전기차 2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이동통신이 이전 세대들과 비교해 가장 빠른 속도로 구축되면서 오는 2027년에는 전체 모바일 가입건수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릭슨LG는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까지 전 세계 5G 가입건수가 6억6000만건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에릭슨LG는 9일 오전 온라인으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공개하고 올해 3분기 순증한 5G 가입건수는 9800만건으로 연말까지 5G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인구는 20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5G 기기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매년 12월 연례 테크 컨퍼런스 인 리인벤트(re:invent)를 개최한다. AWS가 클라우드 판을 주도하는 회사인 만큼, 리인벤트는 굵직굵직한 클라우드 신기술 및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통하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올해 리인벤트(re:invent)2021 행사의 경우 예전과 비교해 눈을 확 끌어모으는 발표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평가가 많다. 새로운 무언가를 내놓기 보다는 있는 것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판 전체를 키
■ 가상자산 거래소 투자 몰린다국내 주요 게임사부터 엔터테인먼트사, 투자전문회사까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와 협업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및 NFT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공식 암호화폐 사업자가 된 원화마켓 거래소들이 주요 상장 기업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원화마켓을 지원하고 있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빗썸, 코인원, 코빗 모두 사업자 수리를 받은 공식 가상자산 사업자다.코빗은 최근 SK스퀘어로부터 9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S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SE 3세대 버전을 내년인 2022년 1분기 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만의 반도체 시장조사기업 트렌드포스는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2022년 1분기에 아이폰 SE 3세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내년 3월 말 출시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애플은 아이폰 SE 1세대 제품은 지난 2016년 3월에, 2세대 제품은 2020년 3월에 출시한 바 있다.아이폰 SE 3세대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콘셉트와 4~5인치대 크기는 유지하되 5G 네트워크를 추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칩 새제품 그래비톤3를 공개했다. 현재 그래비톤2와 비교해 25% 성능이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AWS는 또 기업들을 겨냥한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한다. 몇달 걸리던 프라이빗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을 며칠 안에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AWS는 1일(현지시간) 연례 테크 컨퍼런스인 리인벤트(AWS re:Invent conference)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이스라엘 드라이브넷(DriveNets)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라이브넷의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는 범용 서버와 범용 스위치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가상화 장비다.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기타 IT 장비와 마찬가지로 통신 인프라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네이버, 삼성SDS, 한국전력 등 비통신기업도 오는 28일부터 수시로 5G 주파수를 할당 받아 독자적으로 특정 건물이나 공장 등에 한해 5G 특화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예를 들어 네이버는 이번 5G 주파수 할당을 신청해 연내 분당에 준공될 ‘로봇 친화형’ 제2사옥에 이동통신사 망이 아닌 자체 구축한 특화망 5G를 이용해 5G 브레인리스 로봇 연구개발(R&D)과 실증을 검토할 계획이다. 네이버 외에도 삼성SDS, 한국전력, 세종텔레콤 등의 기업이 5G 특화망을 신청할 것이 유력하다. (관련기사/[단독]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운영하는 통신 네트워크에 클라우드 기술의 침투가 거세다.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같은 업체들이 제공하는 전용 통신 장비가 아니라 범용 서버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하려는 관련 업계 시도가 각국 통신 업체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후발 이동통신 업체들에겐 범용 서버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클라우드 통신 네트워크는 구축 및 비용을 절감해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는 요충지로도 부상하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 AI 금융 서비스 느는데…역기능 우려금융회사들이 인공지능 기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역기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AI 금융 가이드라인을 금융권에 전면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가이드라인은 금융권의 AI 도입 시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가 AI 도입 시 선제적으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AI 설계 시 감독, 통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AI 윤리 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도 금융 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서피스 기기를 위한 자체 설계 칩 개발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다. 애플 실리콘 출시 이후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시스템온칩(SoC) 개발 추세가 확산하는 모양새다.17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MS가 최근 링크드인 구인 공고를 통해 SoC 아키텍처 개발을 총괄한 이사급 인력 모집에 나섰다고 전했다.MS가 모바일 기기 및 저전력 데스크톱 컴퓨터를 위한 자체 설계 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는 이미 여러 차례 노출된 바 있다. 이번 SoC 인력 구인 공고도 관련 개발
■ 갤럭시 폴더블폰 국내 100만대 돌파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 만인 지난 4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중 갤럭시Z플립3의 판매 비중이 약 70%다. 이는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노트10’, ‘갤럭시S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이다갤럭시Z플립3는 크림, 라벤더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한 자급제 모델 중에는 핑크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라우데라는 LG유플러스와 협업으로 진행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례를 글로벌 통신산업 협의체 TM포럼에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TM포럼은 전 세계 통신사와 장비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통신산업 협의체다로 이번 포럼은 ‘디지털 리더십 서밋: 엣지부터 AI까지의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한 방법(How LGU+ Analyzes 5G Network and Overcomes Challenges)’을 주제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구글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픽셀6'(Pixel 6) 출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구글은 5일 공식 발표를 통해 6.4인치 픽셀6 및 6.7인치 픽셀6 프로 출시 계획을 밝히며 관련 티저 페이지를 개설했다. 구글 픽셀6 시리즈는 5G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새로운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 그리고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구글 최초로 자체 설계 칩셋(SoC)인 텐서(Tensor)를 채택해 성능 최적화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음성 인식, 폰기반 라이브 캡션 및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지파이브가 신한금융투자 등을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18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투자를 통해 통신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기존 알뜰폰 사업 외에도 5G 통신 시장 내에서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통신과 금융 이종(異種)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형태 사업 영역을 선보이며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스테이지파이브와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 신한그룹 차원에서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하는 것과 관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