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가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 인티그리트와 함께 차세대 온보드 엣지 AI 로보틱스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섰다.양사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성능 엣지 AI가 필요한 다기능 멀티로봇, 스마트홈 로봇 기술협력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협력한다고 말했다.‘차세대 온보드 엣지 AI플랫폼’은 이동형 로봇 또는 고성능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AI 전용 칩셋과 구동 환경이 통합된 제어보드 솔루션이다. 인티그리트의 5G 기반 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는 일본 통신 업체 NTT도코모와 GPU 가속 5G 네트워크를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NTT도코모는 일본 내 네트워크에 GPU 가속 무선 솔루션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능, 총 소유비용,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고 오픈랜이 제공하는 유연성, 확장성, 공급망 다양성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5G 오픈랜 솔루션은 엔비디아 애리얼 vRAN 스택(Aerial vRAN stack)과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Converged Accelerators)를 기반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26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로,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요구되는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양사는 2020년 처음으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했고, 올해 초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Stand Alo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정부가 2026년까지 5세대 이동통신(5G)망에서 화웨이 등 중국 부품을 단계적으로 퇴출한다.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낸시 패저 독일 내무장관은 자국 내무부가 현지 5G 네트워크를 지나치게 중국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며 2026년 1월부터 중국 화웨이와 ZTE가 만든 부품 사용을 금지한다고 독일 공영방송 ARD는 전했다. 매체는 이미 설치된 중국산 부품을 모두 교체해야 하며 이번 조치로 독일과 중국 간 갈등이 촉발될 것이라 전했다.다만 이를 인용보도한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민감한 지역 밖 중요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델타항공이 5G 신호 간섭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항공 인프라 분야에도 5G 보급이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최근 전파 고도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5G 전파 신호 간섭 문제를 해결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특정 5G 신호가 항공기에 장착된 전파 고도계의 정밀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우천 등 시계가 불량한 상황에서 계기 비행 시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비행 안전에 관련된 문제인 만큼 5G 보급을 가로막는 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이 수천명의 직원 감원을 단행한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마이크 시버트 T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의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의 7%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약 50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어 "이번 인력 감원 이후에는 당분간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T모바일은 스프린트와의 합병 이후 몇 년 동안 성장해 왔다. 특히 5G 네트워크의 구축, 통신 범위 확장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버라이즌과 티모바일의 선례를 따라 새로운 무선 홈 인터넷 서비스인 '인터넷 에어'(Internet Air)를 출시한다.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신시내티를 포함한 16개 도시의 일부 지역에서 월 55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AT&T는 더 빠른 속도를 약속하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AT&T의 1390만명의 광대역 고객 중 절반 이상이 광섬유 연결을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고객은 대부분 구리선을 사용하고 있다. AT&T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화웨이가 최신 버전의 모바일 운영 체제인 '하모니OS 4.0'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화웨이 기기는 지난 2019년부터 미국의 규제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 체제에서 차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화웨이는 중국 외 국가에서 스마트폰 사업이 침체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모니OS라는 자체 운영 체제를 출시했다. 화웨이는 계속해서 새로운 버전을 개발하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되찾고 있다. 최근 하모니OS 4.0 출시도 스마트폰 점유율을 되찾고자 하는 화웨이의 야망을 드러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 5G 이동통신 사업자 진입을 위한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계획을 공개했다.과기정통부는 7월 중 주파수 할당 계획을 확정하고 4분기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11일 오후 2시 공개 토론회를 열고 5G 28GHz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계획과 관련해 28㎓ 대역 전용 주파수 및 700㎒ 대역 앵커주파수, 28㎓ 대역 전용 주파수 및 1.8㎓ 대역 앵커주파수 2개안을 제시했다.과기정통부가 할당하는 주파수는 이동통신(IMT)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에 이음 5G 주파수를 할당하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합동참모본부와 쿤텍에는 통신 설루션 검증을 위한 이음 5G 주파수 공급을 완료했다.LG전자는 경기 평택시의 LG 디지털파크에서 5G 특화망인 이음 5G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CCTV, 클라우드 성능 시험장을 구축해 제품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메가존클라우드는 CCTV, 감지기(센서) 등이 수집한 정보를 이음 5G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한 후 분석·관리하는 지능형 물류 시스템을 고객사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통신 시장 발전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공개했다.이번 방안은 통신시장 경쟁구조 개선, 경쟁 활성화를 통한 국민 편익 제고, 유․무선 통신 인프라 투자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과기정통부는 우선 통신시장에서 통신3사와 설비 또는 서비스 경쟁을 할 수 있는 사업자를 육성해 현재 통신3사 과점구조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신규사업자가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8㎓ 대역 전용주파수(3년)와 앵커주파수(700㎒ 또는 1.8㎓ 대역, 공개토론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노키아와 협력해 노키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자사 오픈스택 플랫폼과 오픈시프트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존 노키아 컨테이너 서비스(Nokia Container Services, NCS) 및 노키아 클라우드밴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Nokia CloudBand Infrastructure Software, CBIS) 고객들 사용환경을 공동 지원하고 고객들이 향후 레드햇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경로를 개발할 계획이다.노키아는 레드햇 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헤일로 카(Halo Car)가 원격 조종 기술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한다고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헤일로 카는 미국 라스베가스 본사에 차량을 운전하는 원격 운전자를 두고 있으며, 이 원격 운전자의 입력은 실시간으로 고객의 차량에 연결된다. 즉, 고객이 직접 자율적으로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원격 운전자가 차량을 조종하는 것이다.헤일로 카는 T-모바일의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작동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버라이즌(Veri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12~16일 대만 3GPP 제100차 기술총회 기간에 열리는 ‘3GPP RAN(무선네트워크) 릴리즈-19 워크숍’에서 5G 어드밴스드 기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 기구인 3GPP는 이번 워크숍부터 5G 어드밴스드 고도화를 위한 표준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5G 어드밴스드는 6G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무선 기술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5G 기술이다.KT가 새롭게 제안할 기술은 ▲6G 후보 기술인 AI(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RIS(재구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율주행 트럭 개발 스타트업 투심플(TuSimple)이 일본 현지 고속도로에서 정기적인 시험 운행을 진행 중이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시험 운행은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를 연결하는 일본의 토메이 고속도로에서 진행되며, 이는 투심플이 아시아 중심 사업을 두 배로 늘리고 있음을 드러낸다.투심플은 미국 기반이나 중국, 홍콩, 일본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일본에서의 움직임은 미국 기반 운영에서 멀어지는 신호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일본은 지난해 4월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레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장비 제조업체 에릭슨엘지와 손잡고 네트워크에 인공지능(AI)·서비스 품질(QoS) 등 기능을 더한 차세대 코어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미래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가 함께 시연한 기술은 5G 네트워크에 AI·머신러닝·QoS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구성하는 내용이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를 API 형태로 구성할 경우 다른 서비스와 연동이 쉬워지므로, 단순히 네트워크만 제공하는 것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투갈이 5G 네트워크에서 중국 화웨이의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2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포르투갈 정부는 자국 통신사들이 유럽연합(EU) 이외의 국가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아닌 국가의 기업으로부터 5G 장비 구매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포르투갈 사이버보안 위원회는 이러한 기업들이 자국 무선 네트워크 보안에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포르투갈 최대 무선 통신사인 알티스 포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의 기능을 종합 비교했다.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는 M1칩,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갖춘 초광각 전면 카메라, 5G 네트워크 지원 등 2021년형 아이패드 프로에서 찾을 수 있는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아이패드 에어는 트루 톤(True Tone) 및 P3 와이드 컬러를 지원하는 10.9인치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 프로와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핵심 네트워크 장비의 국산화에 나섰다.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중소 협력사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다.KT는 최근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이루온과 함께 ‘스몰셀 게이트웨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스몰셀 게이트웨이는 다수의 스몰셀 기지국을 집선해 LTE 및 5G 코어망과 연동하고 암호화를 통해 스몰셀 기지국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서, 대형 기지국의 신호가 약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음역 지역에서 네트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Verizon)과 AT&T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자발적 규제를 따르기로 합의했다. 이는 공항 간섭 문제를 해결하고 전면 C-밴드 5G 네트워크 배치를 위해서다.양사는 FCC에 새롭게 개발한 중간 대역폭 5G 네트워크를 전면 배치하는 규칙과 규정을 준수할 의지를 표명했다고 5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전했다. 공항 근처에서의 전파 간섭 가능성이 주된 우려였다. 공항 부근의 5G 실외 안테나는 비행기의 지면과의 상대적 위치를 설정하는 데 사용되는 고도계에 영향을 미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