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선 결함 논란이 계속 일고 있다. 최근에는 과도한 배터리 소모 현상, 네트워크 불량 문제가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1년 전 출시한 아이폰11의 일부 제품 디스플레이 터치 결함을 최근에서야 인정하고 무상 교체해준다는 입장을 내놔 도마위에 올랐다.최근 출시됝 아이폰12 시리즈 배터리 용량은 전작 아이폰11보다 줄었다. 아이폰12 미니 배터리 용량은 2227mAh, 아이폰12 배터리 용량은 2815mAh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활성화를 위해 이른바 ‘로컬(Local) 5G’로 불리는 ‘5G 특화망’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털 기업인 네이버, 기간통신 및 알뜰폰 사업자인 세종텔레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5G 특화망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5G 기업간거래(B2B) 서비스가 나오지 않고 있고, 5G 상용화 초기인 현재 5G 기지국 설치가 코로나19 상황 및 5G 가입자 증가 둔화 등으로 인해 미진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내년 완공되는 제2사옥에서 로봇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고,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미국 의회가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5G 기술을 사용하는 국가에 자국 군대와 주요 군사 장비를 배치하는 것을 '재고'(reconsider)해야 한다는 내용을 새 조항에 넣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 법이 통과되면 한국의 경우엔 안보와 경제 사이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놓일 거란 관측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미국 의회가 마련한 2021회계연도 NDAA 안에 국방부가 화웨이와 ZTE 등 중국 업체들의 5G 기술이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에 이어 대규모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4일 발표한 삼성전자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승진자는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등 모두 214명이다. 이번 임원 승진 인사는 221명이 승진했던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사장단 인사가 안정에 방점을 두었다면 이번 임원 인사는 이건희 전 회장의 별세 이후 새로운 삼성을 만들어 가겠다는 이재용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C19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통신기기 제조사 ZTE가 세계 최초로 LCD 디스플레이 뒤로 전면 카메라를 숨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폰 '엑손 20 5G'(Axon 20 5G)를 글로벌 출시한다. 출시국에는 한국도 포함됐다. 3일(현지시간)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엑손 20 5G 스마트폰은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765G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8GB 램과 4220mAh 용랭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무엇보다 6.92인치 1080x2460픽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뒤로 숨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하반기 통신 업계 최대 이슈였던 주파수 재할당 대가가 2022년까지 5G 기지국 12만국을 구축할 경우 5년 기준 3조1700억원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현재 시점으로 LG유플러스 2G 주파수 대역을 제외한 나머지 주파수 재할당 대역을 통신3사가 납부하고 있는 것을 5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는 약 4조2000억원 수준이다. 약 1조원이 줄어드는 것이다. 정부는 처음에 15만국으로 투자 옵션을 정했지만 이통사와 협의 끝에 12만국(로밍 공동구축 포함)으로 완화했다.정부가 5G 투자 옵션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310㎒ 폭에 이르는 주파수 재할당 대가를 5년 기준 최저 3조1700억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3조1700억원이 되기 위해서는 5G 기지국 투자 옵션이 전제되는데, 이를 당초 발표했던 15만국에서 12만국으로 낮췄다. 정부가 12만국 집계를 할 때 이통통신3사 공동이용국(로밍)이 포함되기 때문에 사실상 10만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기정통부가 이동통신사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LTE 주파수는 5G 서비스 매출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5G 투자 및 망 구축 없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보안과 규제 준수(컴플라이언스) 등 이런저런 이유로 자체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 수요도 만만치 않은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거대 IT기업들은 물론 건설회사와 자산운용사 등 그동안 데이터센터와 거리가 있어 보였던 출신 성분의 회사들까지 뛰어들고 있다는 것은 데이터센터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다.국내 최대 인터넷 업체로 그동안 기업 대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네이버 역시 데이터센터 비즈니스를 전략적 요충지로 주목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경상북도, 의성군과 손잡고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ICT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5G 네트워크와 10기가 인터넷 등 ICT 솔루션을 마을의 교육, 문화, 주거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부들의 디지털 노마드 실현을 돕는다는 취지다. KT는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자녀 교육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안계초등학교를 ‘10기가(GiGA) 인공지능(AI)스쿨’로 변모시켰다. 10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컨테이너 기반 5G 코어 장비(이동교환기·패킷교환기)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이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IT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미 컨테이너의 개념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 팩토리, 가상/증강현실(AR/VR),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5G 네트워크의 서비스 민첩성, 확장성, 자원 효율성, 안정적인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 하나로TNS, 신세계건설, 보우시스템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경기반월시화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산업단지 내 물류 자원을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류체계다. 지금까지 물류 관리를 위해 기업별로 모든 설비를 갖췄던 것과 달리, ‘창고’, ‘무인지게차’, ‘물류로봇’ 등을 ‘공유’함으로써 비용과 효율을 높이는 혁신 모델이다.예를 들어 기업에서 물품 보관이 필요한 경우, 공동 창고에서 비어 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이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C-ITS와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를 연계해 운전자와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5G 네트워크와 고정밀측위(RTK) 기술을 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5G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로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네트워크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을 겨냥한 스타트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연방통신위원회가 최근 중간 대역대인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주파수를 무료로 풀면서 기업용 프라이빗 5G 시장을 향한 스타트업들의 공세가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프라이빗 5G 네트워크는 와이파이 대비 안전한 것이 특징으로 라우터 대신 셀사이트(cell sites)로 불리는 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독일 중소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자사 5G, AI, 빅데이터 등 앞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는 랜선 ICT 기업탐방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독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해외 기업 탐방이 어려운 독일 중소기업들에게 5G, AI, 빅데이터 등 SK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앞선 ICT 기술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의 1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한 이번 탐방은 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인원 협업 툴인 'KT 웍스(Work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 웍스는 화상회의, 협업툴, 문서중앙화, 클라우드PC 등 KT 기업용 비대면 종합 업무 솔루션인 KT 디지털 웍스 제품군의 하나다. KT 웍스는 고객에게 직관적인 이용자경험(UI/UX)을 제공해 누구나 대화하듯 쉽게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메신저 기반 협업툴이 수많은 알람으로 인해 집중력이 분산되고, 채널 중복으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점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5G 기반 무인지게차∙물류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 선보인다고 밝혔다.'2020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이다. 전세계 150개사가 참여해 약 400개의 부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통신사 중에선 LG유플러스가 유일하게 참여한다.지난 2019 로보월드는 바이어 약 3만명을 비롯해 6만여 참관객이 참석했고, 행사기간 수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퀄컴이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5G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크리스티아노 아몬(사진) 퀄컴 사장이 2022년 5G 폰 규모는 7억50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2025년 5G 연결은 전세계 30억건이고, 전체 모바일 트래픽 중 45%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2021년은 5G 캐리어 어그레이션(CA, 주파수묶음기술)의 원년이라며 6㎓이하 대역 5G 서비스는 CA와 동적 스펙트럼 공유(DSS, Dynamic Spectrum Sharing) 등으로 최대 2배 속도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퀄컴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 본사에서 5G 인프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격 발표했다. 엔지니어링 샘플은 2022년 상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5G 중심의 가상 무선 접속 네트워크 (Radio Access Networks, RAN)으로 무선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목표다. 3G 네트워크 장비 상용화 시기인 1990년대를 거쳐 2000년대부터 지난 10년간 스몰셀용 셀룰러 칩셋을 제공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무선 기술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신규 솔루션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퀄컴 원격 무선 신호 처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웨덴이 5G 네트워크 구축에 중국 화웨이와 ZTE 장비를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스웨덴 통신 규제 당국은 지난 국가보안 당국의 권고에 따라 오는 11월 열릴 5G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중국 화웨이와 ZTE 장비의 신규 도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까지 핵심 통신 인프라 설비에서 화웨이와 ZTE 장비를 모두 철거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핵심 통신 인프라에는 무선접속망, 송전망, 기간망, 네트워크 서비스 및 정비 등에 사용되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대형 통신 업체인 버라이즌이 기업 대상 프라이빗 5G 사업을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통신 장비 업체 노키아와 손을 잡았다.버라이즌은 프라이빗 5G 네트워크와 관련해 4G LTE 때와는 다른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LTE 환경에선 승차 호출, 음식 배달,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다양한 서비스들이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통신 업체들은 여기에서 나오는 매출의 일부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하지만 프라이빗 5G에서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