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애플카 디자인의 복잡성을 줄이고, 출시일을 늦추고 있다.앞서 애플은 완전 무인 자동차를 계획했으나, 이사회 회의 후 애플카의 자율성을 레벨2+로 하향 조정했다고 한다. 레벨2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잠시 뗄 수 있는 기능만 제공한다. 더불어 출시일도 미뤄져 빠르면 오는 2028년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전 목표 출시일은 20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기업 '오로라'가 전체 인력의 3%를 감축했다는 소식이다.지난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바렛 오로라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체 조직을 검토했다"라며 "전체 인력의 3%의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최근의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이러한 조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을 가했다"라고 설명했다.오로라의 이번 조직 개편으로 약 1800명의 직원 중 54명이 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4일(현지시간) 테슬라가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는 1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주당 순이익과 매출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매출은 251억67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은 0.71달러로 집계됐다. 분석가 예상치인 매출 255억9800만~256억4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0.73~0.74달러에 미치지 못한 수치다. 차량당 매출원가도 3분기 대비 감소했다. 또한 전년 대비 47% 감소한 20억6000달러의 4분기 영업 이익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오는 2025년 6월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코드명 '레드우드'라는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로이터통신을 인용, 최근 테슬라가 새로운 대중 시장용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의지를 공급업체에 드러냈다고 전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레드우드에 대한 견적요청서(입찰초대장)를 공급업체에 보냈으며, 매주 1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0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만5000달러(약 3300만원)짜리 전기차를 만들 계획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금융 플랫폼 '토스'의 결합이 강화되고 있다.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타다는 토스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연동해 대규모 이용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토스는 타다 매각 철회 이후 타다가 독자 경영을 할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토스 앱 내 서비스 입점 및 오픈 페이지 노출 등 모빌리티 외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모습이다.토스 앱 MAU는 지난해 9월 기준 약 1577만명으로, 금융 앱 중 1위다. 카카오뱅크(약 1391만명), KB국민은행(약 1216만명), 신한은행(약 958만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에서 전동 킥보드 관련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폭증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NHK가 일본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NHK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 내 전동 킥보드 교통법규 위반 사례는 187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관련 교통법규가 완화된 이후의 위반 건수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일본 정부는 2022년 헬멧 착용과 면허 요건을 폐지하는 등 일부 규정을 완화했다. 최근 정부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 루프(LUUP)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의 한 고위 임원이 테슬라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 경고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와 덴자(Denza) 합작법인의 자오 창지앙(Zhao Changjiang) 영업 책임자는 1월 초 웨이보에 올라온 댓글에 "BYD는 현재 매우 강하다"고 답했다. 자오 창지앙이 테슬라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는 1월 초 머스크가 엑스(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꼬집은 것처럼 보인다는 설명이다. 당시 머스크는 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골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폭스바겐의 신형 PHEV 골프은 유럽 테스트 기준(WLTP) 주행 거리가 최대 62마일(약 100km)이다. 휘발유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는 최대 620마일(약 998km) 주행이 가능하다.신형 PHEV 골프는 이전 모델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9.1킬로와트시(kWh) 늘어난, 19.7킬로와트시(kWh)를 탑재했다. 최대 50킬로와트(kW)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출시를 앞둔 5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i5 M60 투어링'의 티저를 공개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지난해 5월 공개된 i5는 이전 모델보다 약간 더 큰 순수 전기 모델로, OS 8.5를 포함한 최신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탑재했다. i5는 BMW 라인업에서 3시리즈와 7시리즈의 중간에 위치한다. 5시리즈는 BMW에 있어 두번째로 많이 팔리는 모델이다. i5는 e드라이브50과 M60의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e드라이브50은 81.2킬로와트시(kWh) 배터리에 최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 건설기계(CE)가 배터리를 충전할 필요 없이 유지보수 주기를 늘리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 집게차 'EW240'를 발표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EW240는 엔진 오일, 필터, 수분 분리와 같은 구성 요소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없애 기존의 전기차 설계에서 탈피했다.따라서 크고 무거운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볼보의 전기 집게차는 연료를 보급하거나 재충전할 필요 없이 지속적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볼보는 "EW240 전기 집게차는 실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로 15년 만에 폭스바겐을 제쳤다는 소식이다.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해 BYD는 중국에서 24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1%로 3.2%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약 230만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10.27%를 기록했다. 이로써 BYD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 판매량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BYD는 160만대의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전 AI 인프라 책임자였던 팀 자먼(Tim Zaman)이 최신 완전자율주행(FSD) v12 소프트웨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도, 여전한 오토와이퍼 문제를 언급했다.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팀 자먼은 지난해까지 테슬라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플랫폼 책임자였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AI 제품 개발을 담당했다. 2022년 테슬라 AI 데이의 발표자 중 한명이기도 했다. 최근 엑스(트위터)에서 자먼은 새롭게 출시된 FSD 베타 v12 업데이트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테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자사 세단 어코드의 구형 모델에도 무선 카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혼다는 이달 말부터 2018~2022년형 어코드에 무선 카플레이 활성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형 어코드 소유주는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현재로선 혼다의 무선 카플레이 개조 비용과 서비스 예약이 언제 이뤄질지에 대한 세부 정보가 없다. 또, 다른 모델에도 무선 카플레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지에 대한 여부 역시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혼다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 바이크 제조업체 라이비드(Ryvid)가 새로운 공장 및 신제품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라이비드의 첫번째 바이크인 '라이비드 앤섬'(Ryvid Anthem)은 쉽게 탈착할 수 있는 배터리와 용접 없이 접을 수 있는 금속 프레임 등 주요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라이비드 앤섬은 지난해 9월부터 출하됐으며 이후 생산량이 확대돼 왔다. 이에 라이비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다니노에 새로운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말, 라이비드 앤섬에 이은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픽업트럭, 대형 SUV 등 큰 차량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보행자 사망 사고가 증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저스틴 틴달 하와이대 교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2016~2021 충돌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는 1만3783건의 단일 차량, 단일 보행자 충돌 사고를 추린 후 차량 속도 등 중요한 변수가 기록되지 않은 사례를 제외한 3375건의 사고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차량의 크기와 무게가 사망률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차량 후드의 높이가 사망률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가 아닌, 인력으로 구동되는 '트와이크'(Twike)라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등장했다.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트와이크의 주요 특징은 전기 모터와 배터리의 힘을 자전거 페달과 결합한 것. 필요에 따라 전기 모터가 자동차를 보조하며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이렇게만 보면 전기 자전거와 유사해 보이지만 트와이크는 두명이 탑승할 수 있는 좌석과 악천후로부터 보호해주는 지붕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다만 단점이 있기 마련. 에이징 휠스(Aging W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프랑스 자전거 제조업체 LMX바이크의 'LMX64'를 소개했다. LMX64는 전기 자전거와 모터사이클의 중간으로 묘사되는 듀얼 트랜스미션 전기 산악자전거다. '듀얼 프리휠 변속기'라는 특허받은 이중 변속기 시스템을 통해 작동한다. 변속기 오른쪽에는 뒷바퀴에 여러 단계의 전기 페달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상당히 표준적인 자전거 구동계가 있다. 왼쪽에는 완전히 분리된 벨트 드라이브 시스템이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해 이 두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빌리티 제조사 페블(Pebble)이 전기 5륜 캠핑 트레일러 '페블 플로우'(Pebble Flow)를 공개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지난 CES 2024 행사에 첫 선을 보인 페블 플로우는 트윈 전기 모터와 45킬로와트시(kWh)의 배터리 팩이 장착돼 있어 견인 시 스스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배터리는 통합 모터나 전기 인덕션 쿡탑, 조명, 커피 메이커와 같은 차량의 가정용 기능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캠핑카 내부에는 미니 분리형 에어컨과 함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오프로드 코스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됐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최근 보야지ATX(VoyageATX)라는 유튜버가 미국 텍사스의 히든 폴스 어드벤처 파크의 오프로드 코스에서 사이버트럭을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사이버트럭은 한쪽 바퀴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몇 초 동안 멈춰 서 있다가 다시 움직이려고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는 모습이다. 결국 사이버트럭은 특정 장애물을 넘지 못해 운전자는 다른 경로로 이동해야 했다. 해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중고차 거래 업체 브룸(Vroom)이 판매사업을 중단하고 재고를 매각한다.지난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브룸은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모든 중고차 재고를 도매업체에 매각할 계획"이라며 "중고차 재고 비용 규모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중고차 거래 중단으로 인한 비용이 얼마인지는 아직 추산하지 못했다"라고 발표했다.아울러 브룸은 "자회사 유나이티드 오토 크레딧(UACC)과 카스토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ACC는 자동차 금융 회사이며, 카스토리는 자동차 소매업체를 위한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