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골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 폭스바겐]
폭스바겐이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골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 폭스바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골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폭스바겐의 신형 PHEV 골프은 유럽 테스트 기준(WLTP) 주행 거리가 최대 62마일(약 100km)이다. 휘발유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는 최대 620마일(약 998km)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PHEV 골프는 이전 모델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9.1킬로와트시(kWh) 늘어난, 19.7킬로와트시(kWh)를 탑재했다. 최대 50킬로와트(kW)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모델의 가솔린 엔진 크기 역시 0.1리터 커지며, 1.5리터 TSI 에코2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e하이브리드는 총 201마력을, GTE의 경우 27마력이 추가되며 총 268마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6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통해 동력을 바퀴에 전달한다.

내부에는 폭스바겐의 4세대 MIB4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모든 신형 골프 버전에는 10.4인치(약 26cm) 또는 12.9인치(약 33cm) 터치스크린이 장착됐다.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라이트, 수정된 LED 테일라이트, 새로운 프론트 범퍼 등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옵션이 추가되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가로형 LED 라이트 스트립과 발광형 폭스바겐 배지가 포함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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