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2 중국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CSR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자동차기업 1위와 외국투자기업 2위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 순위는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중국 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벌여온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국 특화 ESG 평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구직자에게 핵심정보를 제공하는 퓨처랩 ‘취업전략’ 카테고리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잡코리아가 3월 선보인 퓨처랩은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하며 ▲합격 자소서 ▲인적성면〮접 후기 ▲합격스펙 ▲취업특강 등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 중 합격 자소서와 인적성면〮접 후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1월초 2000만 건을 넘어섰다.합격 자소서는 서류전형 합격자들 자기소개서를 구직자가 지원 기업 별, 합격 시기 별로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다. 현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차량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했으며, 2019년부터 기아 일부 차종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내년부터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차량 시스템과 무선통신망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를 이용하는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전차종에서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을 사용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전용으로 이원화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엘앤에프는 자사 양극재 생산 공장이 글로벌 자원순환 인증인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ZWTL은 안전인증회사인 UL 솔루션에서 기업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이 100%이면 플래티넘, 95~99%는 골드, 90~94%는 실버 등급을 받는다.엘앤에프는 대구 공장, 왜관 공장, 구지 1공장 모두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검증받아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LG이노텍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모델에 샤시 모듈을 공급한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벤츠와 샤시 모듈 공급계약을 맺고 벤츠 미국 공장 인근 앨라배마 맥칼라에 공장을 조성, 지난 3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샤시는 차체 하부에 조립되는 조향·제동·현가 등 부품을 총칭한다. 샤시 모듈은 이들 장치를 프레임 중심으로 결합한 부품으로 주행 안정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현대모비스는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개 차종의 부품을 공급한다. 양산 일정에 따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 주요 생산거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또 글로벌 사업장으로 이를 확대한다.현대모비스는 울산과 대구, 김천 공장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에는 창원공장의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총 4곳의 공장에 설치된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1만1894㎡에 달한다. 총 설비 용량은 2.5MWp로, 연간 3천308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
테슬라가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테슬라 본사에서 'AI 데이'(AI Day 2022)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가을 열리는 테슬라 기술 행사에서 테슬라는 각종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첨단 배터리 기술을 공개해왔다.테슬라는 지난 2020년에는 배터리 데이를 통해 4680 배터리를, 2021년에는 AI 데이를 통해 슈퍼컴퓨터 도조(Dojo)를 비롯한 각종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뽐냈다. 올해 AI 데이에서는 작년에 이어 보다 완성도 높은 풀셀프드라이빙(FSD)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에 대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종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80여 명을 초청해‘제 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UAM, 로보틱스 등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래 기술 우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이 같은 기회를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실리콘밸리 현지 관계자들에게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중장기 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자사주 7.7%를 현대자동차와 교환하기로 한 가운데, 출회된 자사주 7.7% 만큼을 시장에서 재매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매수할 시점은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KT와 현대차는 약 7500억원 상당의 지분 교환(5년간 처분 제한)을 통해 KT는 현대차 1.04%, 현대모비스 1.46%의 주식을 확보한다. 현대차는 KT 주식 4.69%, 현대모비스는 KT 주식 3.1%를 갖게 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합산 지분율은 7.7%다. 14일 KT 및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KT는 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KT가 전격적인 지분 교환을 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동맹’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과 KT는 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분 교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KT와 현대차그룹은 KT 자사주 약 7500억원(7.7%)을 현대차 약 4456억원(1.04%)·현대모비스 약 3003억원(1.46%) 규모의 자사주와 교환하기로 했다. 맞교환하는 주식의 처분 제한 기간은 5년이다. 두 기업은 지분 투자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서로의 주주가 되어 미래 사업에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모비스의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엠비전 터그(M.Vision Tug)'가 H2 MEET 전시회에서 실시한 '베스트 프로덕츠 미디어 어워드'의 대상으로 선정됐다.H2 MEET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최한 'H2 MEET 2022'의 베스트 프로덕츠 미디어 어워드 수상기업을 발표했다.이번 어워드는 전시 참가기업을 취재한 언론인들의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을 고려해 우수 출품작을 선정해 수여됐다. 투표 대상은 H2 MEET 참가한 197개 업체 전시품 전체로, 투표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수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시회로 탈바꿈한 'H2 MEET'이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 두산, SK E&S 등 국내 유수 기업과 해외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신기술을 선보였다.H2 MEET은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다. 2020년 시작했던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시작해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전 분야로 범위를 넓혀 개편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56% 증가한 전세계 16개국 241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개막 후 첫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건설 중인 배터리셀 합작공장에 투자금이 조달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해외 금융기관에서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금 7.1억달러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전 세계적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해당 사업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낮은 금리의 장기 차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차입 기간은 총 10년으로 합작사는 해외 금융기관 5곳으로부터 사업 진행단계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튜디오좋이 로봇 레이싱 애니메이션 ‘데드 올 얼라이브(Dead Or Arrive)’를 7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은 ‘레이서의 심장이 결승선을 통과하면 우승’이라는 룰을 가진 로봇 레이싱 대회에 도전한 레이서 ‘정주행’과 자율주행 레이싱카 ‘모비’의 스토리를 담은 약 11분의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있는 그래픽, 긴장감을 더하는 OST까지 모두 갖춘 웰메이드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공개 열흘 만에 110만뷰를 돌파했다.이 애니메이션은 현대모비스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K텔레콤은 KBS 및 자사 싱클레어의 미디어 테크 합작회사인 캐스트닷에라(Cast.era)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5G MEC(Mobile Edge Computing)·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3사는 지난해 9월 ‘차세대 방송 송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어 3사는 지난달 KBS 본관에서 MEC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 시스템 가상화 및 AI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적용한 AI 업스케일러를 통해 방송 영상을 고품질로 변환하는 1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6조3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다. 또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분야에 약 6조원을 추가 투자한다. 여기에 2025년까지 국내에도 63조를 투입한다. 현대차그룹, 미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세운다... 6조3000억 투입 정의선 "미국에 로보틱스·자율주행SW 등 분야 50억달러 추가 투자"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를 포함한 6조3000억원 규모 미국 투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3사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
■ 방통위, 포털 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 위한 협의체 구성방송통신위원회가 포털 뉴스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방통위는 ‘포털 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첫 논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포털 중심의 공정한 뉴스서비스 생태계 조성과 미디어 플랫폼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디어·법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처로 구성돼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협의체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 등 포털 뉴스의 긍정적 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3사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목적기반차량(PB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선도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 3사의 투자는 국내 자동차 생산 및 수출 확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성장 및 활성화, 국내 신성장 산업 동력
■ 정의선 "미국에 로보틱스·자율주행 SW 등 50억달러 투자한다"방한 중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분야를 미국에 50억달러(한화 6조3000억원)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영어 연설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앞서 21일 미국 조지아주에 6조3000억원 규모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