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로아티아 스포츠카 제조사 리막이 액체 형태 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신기술을 선보일 것이라 예고했다.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에 따르면 리막의 하이퍼카 네베라는 배터리에만 의존하지 않고 디젤과 같은 대체 연료를 활용할 전망이다. 리막은 올해 세상에 나올 네베라(Nevere) 최신 모델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메이트 리막 리막 최고경영자(CEO)는 "리막은 오로지 전기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기술을 추구한다"라며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그는 신기술에
“8000만원 이상 전기차면 연두색 번호판인가요, 파란색 번호판인가요?”지난 3일 한 슈퍼카 온라인 카페에는 8천만원 이상의 전기차를 법인 명의로 구매하면 기존 전기차에 부착되던 파란색 번호판이 부착되는지, 새로 시행된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되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다.연두색 번호판 시행 일주일이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카페에는 법인차 구매를 앞둔 이들을 중심으로 연두색 번호판 적용 기준, 차량 가격 산정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개인 명의로 리스한 차량을 법인 명의로 승계하거나 전기차 혹은 수소차일 경우 연두색 번호판이 적용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실제 태양보다 7배 뜨거운 핵융합로를 만든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핵융합은 태양과 매우 유사한 성질을 지녀 '인공 태양'으로도 불린다. 핵융합로는 수소 원자를 섭씨 1억도 이상으로 가열한 후 더 무거운 원자로 융합해 에너지를 생성할 예정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핵융합은 안전하고 깨끗하며 거의 무한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나 방사성 폐기물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실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핵융합로 건설은 국가적 우선 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 전기차 산업의 기초를 이루는 핵심 원자재인 리튬에 대해 IT매체 엔가젯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에드 콘웨이의 '현대 문명을 형성하는 6가지 원자재' 책을 바탕으로 소개했다.매체가 인용한 책은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의 6가지 물질이 역사적으로 인류 문명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특히, 현재 전기차 혁명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의 탄생 배경에 관해 자세하게 다뤘다.책에 따르면 배터리에 리튬을 사용한 최초의 엔지니어는 토마스 에디슨이다. 에디슨은 콘크리트 제조법을 개선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전거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특히 아시아와 유럽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서도 전기 자전거의 성장은 무시할 수 없다.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전기 자전거 산업은 1200억달러(약 15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 전기 자전거 판매량 '고공행진' 4년 새 400% 증가⦁ 오토바이만큼 빠른 전기 자전거? 랜드 '디스트릭트' 눈길⦁ 슈힌델하우어, 통근용 전기 자전거 2종 출시…클래식 디자인 눈길최근 전동화가 진행되면서 자전거와 경량
정부가 내년 말 끝나는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제도에 대한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세액환급제도 도입 등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2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연구 용역을 내년 중 실시한다.국가전략기술은 국가 안보 차원의 전략적 중요성이 인정되고 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등이 지정됐다.이들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현재 15%(중소기업은 2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구개발(R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총액 120조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ETF란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한 펀드를 뜻한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자산 내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보수가 낮아 투자효율성이 높다는 게 특징이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1월 말 기준 ETF 순자산총액은 121조원으로 2022년 78조원에 비해 54% 증가했다.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월 말 기준 2조9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69% 늘었다. 11월 말 기준 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는 기간 동안 원전 주변 바다 해수 분석을 주 1회에서 달 1회로 바꾼다고 NHK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환경성은 오늘 전문가 회의를 열어 매주 1회씩 진행했던 해수 분석을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로, 방류 시에는 2회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환경성은 오염수 1차 방류를 시작한 8월 24일 이후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매주 바닷물을 채취해 분석했다.환경성은 지금까지 시행한 16회 분석에서 모두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회사이자 글로벌 수소 공급 기업인 미국 에어프로덕츠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청정그린수소(무탄소 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한다.지난 20일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청에서 월버 목 에어프로덕츠 아시아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어프로덕츠의 총투자액은 5억달러(약 6500억원)이며, 550명의 고용 창출도 약속했다.협약에 따르면 에어프로덕츠 코리아는 포승지구 5만5156㎡(약 1만6680평)에 그린수소 생산공장을 2024년 상반기 착공, 2026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현대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포스코그룹이 2024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인사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지용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그룹 CTO로서 이차전지소재/AI/수소 분야 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해왔다.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가스기구 제조업체 노리츠가 수소를 사용하는 친환경 가정용 온수기 시제품을 개발했다.14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노리츠가 수소로 작동되는 가정용 온수기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노리츠에 따르면 시제품은 현재 가정용 온수기와 동일한 용량을 확보하면서도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하지 않는다. 노리츠는 오는 2025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리츠는 "가정용 온수기가 이산화탄소 배출에 영향이 크다"며 "수소를 사용하는 온수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기술을 한국에서 공동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최첨단 메모리 개발을 위한 국내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성장에도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삼성전자와 ASML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ASML 본사에서 열린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협약식에서 EUV 공동 연구소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연구소는 국내 수도권에 설립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ASML이 7억유로(약 1조원)를 투자해 차세대 노광장비 개발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의 전기 픽업트럭 '하이럭스' 출시가 불투명한 가운데,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빠르게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출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토요타가 전기 픽업트럭 버전의 '하이럭스'를 언제 출시할지 궁금증을 표했다. 그러나 토요타 유럽의 경상용차 판매 책임자인 엠마누엘 보네는 "100% 전기 픽업트럭 하이럭스 버전은 아직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토요타는 지난 9월 수소전기 픽업트럭 하이럭스의 프로토타입 공개했다. 이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석유 사용의 대체로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기 자동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석유 소비량 역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전기차 보급으로 인해 석유 절약량 역시 놀라운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석유를 덜 태우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줄어든다. 현재 전기차는 연간 1억1200만톤의 CO2 배출을 방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에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FVC)가 하루 평균 약 180만배럴(2억8602만리터)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의 태극기가 북한의 인공기로 오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장이 일자 COP28은 뒤늦게 국기를 지우고 국가 명단만 남겼다.6일(이하 현지시간) COP28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COP28에 참여한 우리 정부는 수소 인증제도 상호인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결의된 사안을 설명하는 항목(Declaration of Intent)에 한국(South Korea)을 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물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아이디어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인도네시아 '자바'의 시라타 수력 저수지에서 '대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목표는 기존 145메가와트(MW)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확장하여 총 500메가와트(MW)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토지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수력 발전 시설을 새로운 태양 전지판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탈탄소주의자들의 흥미를 끌었다.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작사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1000 엔진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지원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롤스로이스는 이날 버진애틀랜틱 항공편을 통해 100%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기반의 역사적 비행이 런던 히드로 공항을 출발해 뉴욕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행은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1000 엔진을 탑재한 보잉 787 항공기를 통해 상업 항공사가 100% 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작사 롤스로이스가 전기 엔진 개발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에 집중할 계획이다.2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투판 에르긴빌기치 롤스로이스 최고 경영자(CEO)가 SAF로의 전략적 전환을 발표했다. 해당 결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업무 감축 및 기타 구조 조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회사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롤스로이스는 전기 엔진 개발에서 벗어나 대신 승객기용 비행기 '연료'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이지제트'(Ea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로부터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Industry Lead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매년 30여명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를 발표한다. 그중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