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물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아이디어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인도네시아 '자바'의 시라타 수력 저수지에서 '대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목표는 기존 145메가와트(MW)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확장하여 총 500메가와트(MW)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토지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수력 발전 시설을 새로운 태양 전지판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탈탄소주의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의 청정에너지 회사 마스다르와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이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풍부한 태양광 자원을 보유한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네시아는 그린수소 생산 허브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친환경 수소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매체는 해당 프로젝트가 그린 수소와 관련된 수상 태양광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