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츠가 수소를 사용하는 친환경 가정용 온수기 시제품을 개발했다. [사진: 노리츠]
노리츠가 수소를 사용하는 친환경 가정용 온수기 시제품을 개발했다. [사진: 노리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가스기구 제조업체 노리츠가 수소를 사용하는 친환경 가정용 온수기 시제품을 개발했다.

14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노리츠가 수소로 작동되는 가정용 온수기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노리츠에 따르면 시제품은 현재 가정용 온수기와 동일한 용량을 확보하면서도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하지 않는다. 노리츠는 오는 2025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리츠는 "가정용 온수기가 이산화탄소 배출에 영향이 크다"며 "수소를 사용하는 온수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리츠는 수소 인프라가 확산 중인 유럽과 호주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실내 표준 설치형(상향 배기식)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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