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민족 최대의 명설인 설날을 맞이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U+알뜰폰 신규가입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자사 모바일 및 IPTV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전화 002 이용료 청구할인, VOD 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우정사업본부는 3월 말까지 2달 간 전국 우체국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는 공동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심 요금제만 가입하는 경우 5000원 상품권, 단말기와 결합하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앞서 L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 정부 관용차를 모두 전기차로 바뀔 계획임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n)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바이 아메리카 행정 명령은 연방 정부와 산하 기관들이 물품이나 서비스를 조달할 때 미국산을 우선으로 구매하도록 강제하는 조치로 앞으로 정부 기관이 구매하는 관용차량은 모두 미국산 전기차로 구상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현재 미국에서 전기차를 제조하고 있는 자동차 업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쿠팡이 2019년 반납했던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택배 운송사업자) 자격을 확보하고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동맹을 맺으면서 이커머스용 물류 시장이 요동치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현행법에 따라 시설·장비 기준을 충족한 택배 운송사업자 21개사를 발표했다.2019년 9월 자격을 반납했던 쿠팡은 지난해 10월 다시 사업자 신청서를 내고 승인을 받아 신규 승인 업체 3곳 중 1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쿠팡은 다른 업체의 화물을 배송하는 ‘3자 물류’를 할 수 있게 됐다.물류 서비스는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마이데이터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네이버파이낸셜 등 플랫폼 기업들이 복병을 만났다. 디지털 금융, 핀테크 서비스 확산으로 기업간 합종연횡이 활발해지면서 주주들의 리스크가 협력 기업의 리스크로 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같은 사례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 금융회사, 빅테크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한 기업 21곳 중 20곳이 본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한 곳은 농협중앙회·뱅크샐러드·미래에셋대우·보맵·신한은행·신한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SSG닷컴(쓱닷컴) 새벽 배송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 새벽배송은 11번가의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된다.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김포에 위치한 SSG닷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배송 권역인 서울 전역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에서 제공하는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SSG닷컴 새벽배송으로 자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각 카드사에 쌓여 있는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5일부터 시작했지만 이틀째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포인트 통합 서비스는 전날 동시 접속자가 몰려 오후 중 4시간 넘게 앱이 먹통이 된바 있다. 오전 현재 여신금융협회가 제공하는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모바일 앱'은 접속이 안되고 있으며,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 역시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카드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개별 카드사마다 앱을 설치해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오늘부터 각 카드사에 쌓여 있는 포인트를 한꺼번에 이체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는 모든 카드 포인트를 일괄 조회해 한번에 출금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를 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 가능한 앱은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와 여신금융협회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모바일 앱 등 2개다. 대상 카드사는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롯데·우리·KB국민·하나·비씨) 8곳과 겸영카드사(농협·씨티·우체국) 3곳이다. 마이신한포인트와 보너스포인트 등 카드사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은행권이 오픈뱅킹 주고객 사수를 위해 연초부터 총력전을 돌입했다. 최근 증권사 등 신규 업권이 오픈뱅킹에 추가로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2금융권의 참가기관 합류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은행들의 긴장 수위도 높아질 전망이다.오픈뱅킹이란 각 금융사들이 갖고 있는 고객 계좌정보가 다른 금융사와 핀테크 업체들에 개방되는 정책이다. 고객이 선택한 앱 1개만으로 모든 금융사의 계좌 입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오픈뱅킹 가입자 수는
◇ 3급 전보▲ 제주지방우정청장 박태희 ▲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총괄담당관 김승모 ▲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이진영 ▲ 서울강남우체국장 이동명 ▲ 서울서초우체국장 최준환◇ 4급 전보▲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사업과장 서정건 ▲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소포전자상거래과장 문정현 ▲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오판동 ▲ 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양진수 ▲ 우정사업정보센터 예금정보과장 전선화 ▲ 우정사업정보센터 차세대금융정보과장 최상도 ▲ 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필주 ▲ 동대문우체국장 박금영 ▲ 서울마포우체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올 한해 빅테크·핀테크 업계는 금융업 진출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핀테크 관련 제도적 개선도 활발히 이뤄졌다.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의 족쇄로 불리던 대주주 자격조건이 완화됐고 최근에는 핀테크 업계에 대한 금융업 규제를 완화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인가 획득이나 인수 등의 방식으로 진출 채비도 마쳤다. 이제 은행·카드·증권 등 기존 금융사들은 '최대의 적은 핀테크'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실탄 쌓은 '카뱅' 영업 본격화 '케뱅' 다크호스 '토뱅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선보인 통합 배송 시스템(eGS)의 11월 물동량이 전월대비 4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선보인 eGS(eBay Korea Global Shipping)는 9월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10월부터는 이용자 도구모음(툴)을 정식으로 선보이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3개월 간 eGS를 이용한 판매자들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2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11월 한달 간 유럽 지역 배송 서비스 물동량은 전월 대비 60% 가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금융감독원이 혁신금융 사업자의 금융사고에 대해 중대 위반 행위가 없는 경우 검사 및 제재를 최대한 자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금융권 전반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지난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및 감독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핀테크 현황과 규제, 국내 핀테크 산업 및 감독 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금감원은 보고서에서 내년 핀테크 부문 금융감독 방향과 관련해 ‘책임있는 혁신’을 유도하겠다고 밝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은행과 핀테크 기업에만 한정됐던 오픈뱅킹 참가기관 범위가 오는 22일부터 상호금융과 우체국, 증권사로 확대된다. 오픈뱅킹은 금융 서비스의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각 은행들이 갖고 있는 고객 계좌정보를 다른 은행과 핀테크 업체들에 개방하는 정책이다. 앱 1개만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20일 "올 10월 발표한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을 계기로 참가기관 확대를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가 참가기관은 상호금융 5개(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와 우체국, 증권사 13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함께 내년초 우체국 택배를 기반으로 한 신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의 입고, 보관, 출고, 반품, 재고관리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3800여평 규모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활용해 매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24시(자정) 마감 오늘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중으로 11번가에서 당일 24시 이내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체국물류지원단,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뉴딜 정책 이행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준정부기관과 금융사 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탄소배출 감소 등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노사 간 상생 경영을 추진하는 정책이라고 현대캐피탈은 설명했다.현대캐피탈은 소포배달시장에 노후된 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보급 보편화와 택배원들의 편익 증진 등에 힘 쓴다는 계획이다.택배원들이 차량 구매시 부담을 줄일 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차세대 컴퓨팅 패러다임이 확산하면서 공공 IT서비스 시장 판세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관련 공공 사업은 대기업 참여 제한을 예외로 할 수 있는데, 정부 차원에서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공공 IT사업에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예전보다 넓어졌다.여기에 AI,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클라우드가 융합된 디지털 서비스들에 대해서는 사업자 선정이 오래 걸리는 공고-입찰-계약 방식이 아닌,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중동의 민화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보면 동굴 안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고 그 입구는 바위 문으로 닫혀 있는 상황이 연출된다. 여기에 '열려라, 참깨'라고 외치면 바위 문이 열리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요즘 말로 여러 생체인증 방식 중 목소리 인증을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핵심은 말을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구별하지 않고 말의 내용과 그 내용에 반응했다는 점이다. 결국 현대의 열쇠나 패스워드로 보호된 스마트기기나 PC처럼 비밀 암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통과할 수 있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카카오뱅크 미니' 청소년 인기몰이 지난달 출시된 청소년 전용 금융상품 '카카오뱅크 미니'의 가입자 수가 같은달 기준 48만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가입 대상 연령인 만 14~18세 내국인이 237만명 가량임을 감안하면 출시 2주 만에 청소년 5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 미니에 가입한 셈이다. 잠재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청소년 사이에서의 이런 인기몰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구멍 손잡이가 있는 우체국 소포 상자를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포 상자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강원지역 우체국에서 먼저 판매하며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포상자는 총 6종으로, 구멍 손잡이는 7kg 이상 고중량 소포에 사용하는 5호 소포상자에 만들었다. 재질도 원지배합을 강화해 고중량 적재에도 파손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보강했단 설명이다.소포 우편물은 접수에서 배달까지 평균 10번정도 작업이 이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총 310㎒ 폭의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대가가 오는 17일 공개된다. 현재 이통3사가 내고 있는 재할당 대상 주파수(310㎒)의 첫 할당 대가는 5년 기준 4조3000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재할당의 경우 경제적 가치를 다시 산정하기 때문에 4조원 이하로 대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2.1㎓ 등 일부 대역에서 재할당 주파수 이용기간이 5년 미만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재할당 대가는 4조3000억원에서 크게 내려간 2조원 후반대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