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5G 단독모드(SA, 스탠드얼론)를 서비스 중인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언제쯤 5G SA를 적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A는 이른바 ‘옵션2’로 코어망과 기지국(엑서스망)이 모두 5G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SA는 데이터와 인증·제어신호 처리 등을 모두 5G망에서 단독 처리한다.SK텔레콤은 SA 중 하나인 ‘옵션4’를 준비 중이었지만 아직까지 전환하지 않고 있다. 옵션4는 옵션2(SA), 즉 5G 코어망을 5G 기지국과 연결한 것에 LTE 기지국도 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감사원이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 4월 이뤄졌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관련 업무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원래 2019년 12월로 5G 상용화 시기를 정했지만 유영민 전 장관 부임 이후 2019년 3월로 목표를 앞당겼다.17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대한 정책 감사에 대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사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과기정통부를 대상으로 정책 감사를 시작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 5G 가입자가 지난 2022년 10월 기준 2698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가 집계하는 5G 가입자수가 5G 요금제 이용자 기준이 아닌 5G 단말 판매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사향 스마트폰의 경우 자급제 스마트폰과 달리 5G 단말 구매시 처음에는 5G 요금제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데, 추후에 이용자가 LTE 요금제로 바꿔도 정부 통계에서는 5G 가입자로 집계된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실제 5G 사용자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G 가입자 실적 홍보를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전국망인 3.5㎓(3.4㎓~3.7㎓) 대역 중 3.4~3.42㎓ 대역 20㎒ 폭 주파수 할당(경매)을 확정한 가운데, 이통3사 간 5G 통신 품질 순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주파수 경매는 LG유플러스 단독 입찰이 유력시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경쟁사인 SK텔레콤·KT(100㎒ 폭)에 비해 20㎒ 폭 적은 80㎒ 폭을 보유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3.42㎓~3.5㎓) 바로 옆대역인 3.4~3.42㎓ 대역 20㎒ 폭을 확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MWC 2022에서 진일보한 5G 단독모드(SA)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22 전시관 ‘5G & 비욘드(Beyond)’ 주제 전시를 통해 5G 단독모드(SA·스탠드얼론) 상용망 장비 환경에서 ‘5G 옵션4’ 기술을 검증한 사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옵션 4는 옵션2(SA), 즉 5G 코어망을 5G 기지국과 연결한 것에 LTE 기지국도 연계한 것으로, 쉽게 말해 5G SA를 메인으로 사용하지만 LTE를 보조로 활용하는 것이다.이번에 SK텔레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지난해 7월 국내 처음으로 LTE를 연계하지 않는 5G 단독모드(SA, 스탠드얼론) 전환에 대해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밝혔다. SA 이용자 수가 비단독모드(NSA, 논스탠드얼론)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를 감안해 5G 품질평가에서 SA를 반영하지 않는다. (관련기사/[단독] 과기정통부, KT도 NSA로 하반기 5G품질평가...왜?) 김영진 KT 재무실장(CFO)은 9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T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난해 7월 15일부터 SA(Stand Alo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발표한 올해 하반기 5G 품질평가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 모두 전년보다 속도, 커버리지, LTE 전환율 등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대신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LTE 업로드 속도는 전년보다 소폭 향상됐다.LTE 가입자가 점차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아직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만큼 다운로드 속도 등 품질 유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LTE 속도저하와 관련 정부는 현재 5G는 LTE와 함께 연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퀄컴이 장악하고 있는 기업간거래(B2B) 5G 모듈 시장에 국산 상용화 제품이 개발돼 상용화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전파 인증 및 망연동 테스트 중으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상용화될 예정이다. 국산 5G 모듈 제품은 퀄컴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어 국내 반도체 수출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1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칩셋(AP)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모듈 및 장비를 만드는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국산 B2B 5G 모듈 및 단말 시제품(Prototype)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지난 7월 국내 처음으로 LTE를 연계하지 않는 5G 단독모드(SA, 스탠드얼론) 전환에 성공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하반기 5G품질평가에는 반영이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KT와 달리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LTE를 연계하는 5G 비단독모드(NSA, 논스탠드얼론)를 제공하고 있다.과기정통부가 KT의 경우도 NSA로 품질평가를 진행한 것은 SA보다는 NSA 5G 이용자가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르면 12월 말 하반기 5G품질평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어워드 2021 시상식에서 ‘통신서비스 혁신상’,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 인포마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가 주관하는 ‘5G 월드어워드’는 ICT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시작해 LTE부터 5G까지 통신 기술 및 서비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 등 11개 분야에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과 서비스를 선정, 시상하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올해 전세계 5G 이동통신서비스 가입건수가 5억8000만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입자 증가추세는 더욱 가속화돼 5년 뒤에는 6배인 35억건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5G는 LTE(4G) 대비 2년 먼저 가입건수 10억건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일 박병성 에릭슨LG 수석컨설턴트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를 발표했다. 박 컨설턴트는 “5G는 역대 통신서비스 중 도입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에릭슨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6년 말까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5G 단독모드(SA, 스탠드얼론)를 상용화했다. 지난 15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20 단말 등에 먼저 적용되고 있고, 다음 달엔 갤럭시노트20·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연내엔 갤럭시S21·갤럭시S21 플러스·갤럭시S21 울트라에 SA 서비스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다만 갤럭시 폴드・플립 시리즈는 미정이다.SA는 이른바 ‘옵션2’로 코어망과 기지국(엑서스망)이 모두 5G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SA는 데이터와 인증·제어신호 처리 등을 모두 5G망에서 단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5G 단독모드(SA, 스탠드얼론)를 상용화한다. 5G SA는 5G 주파수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LTE와 연계하는 비단독모드(NSA, 논스탠드얼론)에 비해 이론적으로 속도가 떨어질 수 있어, KT가 이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할지 주목된다.KT는 5G SA의 경우 우선 삼성 갤럭시S20,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3종의 단말에서 제공한다. 최신폰인 갤럭시S21에 우선 적용되지 않는 것은 국내향 갤럭시S20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T는 15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달 올해 상반기 5G 품질평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2일을 기점으로 사실상 품질 측정이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재측정 기간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업자가 특정 지역(예, 강원·호남·영남 지역 등)에 평가를 다시 원할 경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다시 측정한다. 정부는 작년의 경우 8월 초 상반기 5G 품질평가 발표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8월 중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예년처럼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 통신정책관(국장)이 브리핑을 할 것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이후로 5G 전국망에 3.5㎓ 중(미드)대역에 집중해 5G 망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권경인 에릭슨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 기술 경영자)는 5G 시대에도 2.1㎓ 이하 저(로우)대역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저대역에서 4G와 5G를 모두 지원하는 DSS(동적 주파수 공유) 활용도 검토해볼 만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28㎓ 등 고(하이)대역과 달리 저대역은 전파의 회절이 우수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내 최초로 이른바 '진짜 5G'로 불리는 5G 단독모드(SA, 스탠드얼론)를 이동통신망에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SA가 적용된 5G 이동통신망은 지난해 12월 N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구축한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다. 최근까지는 LTE와 연계한 비단독(NSA, 논스탠드얼론)모드로 운영돼 왔다.NIA는 지난달부터 KT의 상용망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구성으로 3.5㎓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5G SA를 구현했다. 5G SA에서는 신호와 데이터 전송을 모두 5G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구현모 KT 사장이 5G 독립모드인 SA(스탠드얼론) 전환과 관련해 7월 서비스 실시 목표로 지금 준비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KT의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 분사의 경 우 지금 준비 중이라며 원래는 마무리 됐어야 하는데 법원에서 조금 지체돼 조만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 ENM의 프로그램 사용료의 경우 상식적으로 봤을 때 인상률이 전년대비 너무 과도하다며 상식적인 수준에서 됐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구 사장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5G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의 상반기 내 5G SA(스탠드얼론, 단독모드) 전환이 어려워 보인다. 앞서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에 문서를 통해 상반기 내 5G SA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관련기사/5G SA 상반기 내 상용화? SKT '불투명' · KT '예정' · LGU+ '연내')당초 KT는 4월 5G SA 전환을 추진했지만 유튜버 잇섭으로부터 제기된 10기가 인터넷 속도 논란에 일정을 연기하다 결국 상반기 5G SA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오는 8월 발표되는 올해 상반기 5G 품질평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통신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5G 핫스팟용인 28㎓ 대역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기지국 공동(로밍) 구축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사들의 경우 3.5㎓ 대역에서 농어촌 지역만 한정해 5G 기지국 공동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이통사들은 28㎓ 대역과 5G 전국망인 3.5㎓ 대역은 전파 특징이 다르다며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다.이통 3사는 올해까지 5G 28㎓ 대역에서 총 4만5215국을 구축‧개설해야 한다. 이를 감안해 정부는 5G 28㎓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이동통신3사 중 먼저 자사 야구장인 수원 위즈파크에 5G 28㎓ 대역 상용화를 준비한다. 이르면 이달부터 5G 핫스팟 용인 28㎓ 대역 기지국을 구축해 도쿄올림픽 개막 시점에 맞춰 5G 28㎓ 대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KT가 수원 위즈파크에 28㎓ 대역 상용화를 시작할 경우 LG유플러스는 LG세이커스(농구) 홈구장인 창원, SK텔레콤은 SK나이츠(농구) 홈구장인 서울 잠실에 28㎓ 대역 5G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KT는 28㎓ 대역 상용화를 위해 스마트폰 대신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