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차량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했으며, 2019년부터 기아 일부 차종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내년부터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차량 시스템과 무선통신망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를 이용하는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전차종에서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을 사용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전용으로 이원화된
현대차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신규 트림 '디 에센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디 에센셜은 현대차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이후 1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다.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인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니뮤직이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차급에 먼저 제공했던 지니뮤직 서비스를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기아 EV6 등 기존 출시 차량 32종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지도, 인포테인먼트 신 기능,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을 개선해왔으며,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전 모델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더 많은 현대차·기아차에 지니뮤직 서비스를 적용함에 따라 이제 해당 차량 고객도 인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들과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이 손을 잡았다.하나은행과 핀다가 현대차·기아와 ‘커넥티드카 기반 금융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현대차·기아는 대표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기아 커넥티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차량 원격 제어 등 스마트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하나은행, 핀다 등은 자동차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17개 수상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15개 총 17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은 ‘필름 &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Jong-e’는 ‘인터페이스 & 사용자 경험 디자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리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E-Pit’의 초고속 충전기가 최고 등급인 금상(Gold Winner)을 수상하는 등 올해 5개 부문 총 15개의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1 iF디자인상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Produc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건축(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자(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로 등록하고 차량제어와 인포테인먼트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기아차는 타이어 상태 체크 등을 MVNO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와 기아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8월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IoT 데이터 전용 사업자 육성 정책과도 연결돼 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선구매제·다량구매할인 확대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차량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 관리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에 진출한다. 정부는 무선 사물인터넷(IoT) 분야 데이터 전용 사업 이동통신 재판매 가입자를 무선통신 가입자 통계에서 별도로 발표하는 등 제도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MVNO를 모바일 서비스인 알뜰폰과 데이터 전용 사업 이동통신 재판매 가입자로 분리해 통계를 내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기간통신사업자(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 변경등록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대형트럭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능동형 고객 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케어(Advanced Care)’ 프로그램은 현대차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되는 고장코드 정보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고객에게 연락 및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이 첫 적용될 ‘엑시언트 프로’ 고객에게는 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고객센터에서 차량 고장 발생 현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한 뒤, 유선 연락을 통해 해당 내용을 설명해 주고 필요할 경우 사전 출동 서비스를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차가 중형 SUV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30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차는 신차에 차세대 플랫폼을 신규 적용하고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 싼타페와 휠베이스(축거)는 동일하지만 차체 길이는 15㎜, 2열 다리 공간은 34㎜ 늘어나 거주성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산 최초 중형 전기 버스 ‘카운티 일렉트릭(County Electric)’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운티 일렉트릭은 주로 마을버스나 어린이 통학용 버스로 활용되는 15~33인승 중형 버스에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탑재한 중형 전기버스다. 기존 카운티 디젤 모델 대비 리어 오버행(뒷바퀴 중심부터 차체 끝까지 거리)을 600mm 늘려 7710mm의 차체 길이를 갖춘 초장축 모델로 출시됐으며, 용도에 따라 마을버스용과 어린이버스용 두 가지로 운영된다. 카운티 일렉트릭은 기존 장축 모델 대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기아차가 신형 리오(프라이드)를 유럽 시장에서 공개하고 올 3분기 시판에 들어간다. 신차는 2017년 나온 현재 차의 부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유럽 소형차(B세그먼트) 시장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개선을 거쳤다. 외관과 실내 손질은 물론 기아차 최초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도입 등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로 효율을 높였다. 유럽 기아 최초로 신형 UVO 커넥트 텔레매틱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상위 차종들에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장비들도 탑재했다. 외관 변화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6일 2020 팰리세이드를 출시했다. 신차는 ‘캘리그래피’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도입된 현대차의 최고급 트림 캘리그래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높은 상품성을 내세운다. 2020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 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내장은 앰비언트 무드 램프, 퀼팅 나파 가죽 시트와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 트림,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작년 이맘때다. 일부 해외 자동차 언론들이 현대 파비스(Pavise)라는 신차의 소식을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뉴질랜드에서 파비스를 상표등록 했는데, ‘유럽 중세 시대 대형 방패’에서 따온 이름으로 미루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내지는 픽업트럭 차명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었다. 추측은 살짝(?) 빗나갔다. 몇달 후인 2019년 8월 말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정식 공개된 파비스는 승용차 기반 픽업트럭이 아니라 엄연히 현대의 상용차 라인업에 속하는 준대형 트럭이었던 것. 실제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에는 올해 상반기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유럽 현대자동차가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신형 i20의 실내 사진을 공개했다. 완전변경을 거쳐 3세대로 거듭난 새 i20의 실내는 2개의 대형 디지털 스크린과 새로운 색채 조합,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 실내 전면을 가로지르는 수평 블레이드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특히 스티어링 휠, 계기판과 중앙 화면의 배치는 쏘나타를, 송풍구에서 뻗어나가는 여러 겹의 날은 그랜저를 연상시킨다. 소형 해치백임에도 불구하고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와 10.2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을 갖춰 실내의 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류 발전의 역사는 이동성의 역사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 지금보다 나은 곳을 찾아 떠나는 프론티어 정신은 혁신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역사는 개척하는 자로부터 만들어졌다. 그렇기에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가진 자는 곧 미래를 여는 자다. 지난 3일 디지털투데이(대표 김철균)는 서울 역삼동 포스코피앤에스타워에서 IT포털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개최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빌리티 인사이트 2019‘ 세미나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업계 종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오후 세션이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년간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및 판매 계획 전반을 판단하며, 내부적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디지털투데이(대표 김철균)가 9월 3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피앤에스타워에서 IT포털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빌리티 인사이트 2019‘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낙현 현대자동차 상무가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한 축인 빅데이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센서 및 제어기를 통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그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점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24일부터 판매되는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차량에 홈 IoT(사물인터넷) 전자기기를 자동차에서 원격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와 집에서 자동차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카투홈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시스템과 기아자동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UVO)를 연동해 집 또는 사무실의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의 홈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이다.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보(UVO)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6월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KT와 현대기아차는 카투홈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현대기아차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하는 등의 사업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집안에 있는 조명, 에어컨, TV,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화면 터치만으로 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운전자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온 현대·기아차에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망법과 위치정보법을 위반한 현대·기아차에 ▲ 과징금 2천380만원 ▲ 과태료 2천840만원 ▲ 위반행위 중지·재발방지대책 수립 시정명령 ▲ 시정명령 이행결과 제출 등 행정처분을 12일 의결했다.처분 이유는 두 가지로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위탁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아 위탁 동의를 받지 않았으며, 이용자 약관에 해당 사실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았기 때문.현대차는 길안내·차량위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