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다크 웹 보고서를 46개국의 모든 구글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 구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7/524771_489251_5941.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다크 웹 모니터링 서비스인 '다크 웹 보고서'(dark web report)를 이달 말까지 미국 및 영국을 포함한 46개국 구글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미국 경제전문 미디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구글의 다크 웹 보고서는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스캔하는 기능이다. 이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계정 등의 세부 정보를 포함한다. 보고서는 '내 구글 활동'(myactivity) 내 '당신에 관한 결과'(Results about you)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체는 해킹, 신원 도용의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피해자라면 해당 기능을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통신 대기업 AT&T가 다크 웹에서 7300만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메일 서비스인 프로톤 메일(Proton Mail) 및 라스트패스(LastPass) 등은 이미 다크 웹에서 사용자 정보와 유출된 비밀번호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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