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아크 인베스트먼트]
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아크 인베스트먼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은 금융 슈퍼 고속도로"라며 신흥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중요한 사용 사례를 강조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ARKB를 발행한 아크 인베스트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비트코인 투자자의 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캐시 우드 CEO는 "아프리카 경제 1위 국가인 나이지리아는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채택한 국가 중 하나"라며 "신흥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금융 리스크와 기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자산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전향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가치 급등에 대해서는 "수학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 가격은 350만달러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면서 "아직 갈 길은 멀지만 150만달러 이상을 목표가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