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투자자들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투자처를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며 금을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보다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캐시 우드는 현재 유통 중인 1950만개의 비트코인 중 1500만개가 155일 동안 움직이지 않았으며, 이는 대부분의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장기적인 전망을 취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피델리티 분석 결과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는 2023년에 급증했으며, 롱텀트렌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금의 1년 누적 상관관계는 현재 0.80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